누구나..? 한번쯤 땡길만한 도박(블랙잭)에 천재?소년을 소재로 하여
나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영화 21..
제목도 깔끔하니 괜찮고 우선 스페이시 아저씨의 등장에 더욱더 관심이 가는 영화 였다. 나머지는 듣보잡이지만..
영화는 처음부터 중간까지 상당히 지루하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본 영화가 88분, 스트리트킹이 였기 때문에
또 이대로 뻔하게 끝나는건가... 하는 생각이 문뜩들었다.
영화는 생각보다 길었다. 뒷부분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살짝 뛰어 넘어주신 반전?으로 인해서 막판 10분이 즐거웠던
영화였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별 생각안해도 되고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카지노를 구경해보는 것도 큰 재미..
한 가지더 더 욱 재밌게 볼려면 블랙잭과 카운팅에 대해서 좀 알면 좋겠지만...
블랙잭을 처음들어보신 분들이라면 그냥 무시하시고 그냥 카드로 하는 게임하는구나 ... 하고 넘기시고 큰 관심 두지 않으시
는게 차라리 영화를 즐기는데 도움이 될것임. 생각보다 카운팅의 이해가 쉽지 않으니까~~
하지만 초중반이 너무 지루한 감이 있고 내용의 전개가 식상하다. 또한 듣보잡들의 연기가 좀 떨어진다. 그래서 별4개 주고 싶
지 않았지만
스페이시아저씨의 악역 연기는 언제봐도 탁월하다. ~~
여기서 별하나는 아저씨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