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의 삶이 티비를 통해 전세계로 방송되고 있다면 당신은 어떤 느낌이겠는가?"
트루먼은 평범한 월급쟁이지만 사실은 30년 넘게 장수해온 트루먼쇼의 주인공이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30년이 된 현재까지
전부 티비에 방영되었다.
그의 주위사람은 전부 배우이다.`
주위 사람은 전부 제작자인 크리스토프(윗쪽 두번째 사진)에 의해 움직인다.
크리스토프는 시청률에 목숨을 거는 프로듀서로 시청률과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극적인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바로 대학시절의 이상형이었던 실비아가 트루먼의 거짓으로 점철된 삶은 그에게 말하고나서 부터다.
그 후 그는 주위의 기묘한 시선과 이상한 행동을 의식하게 된다.
자신 앞에서 대놓고 상품광고를 하는 아내...
엘리베이터 뒤로 보이는 수상한 사람들......
그런 그는 떠나려 하지만 주위의 기묘한 상황들이 그를 떠나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그가 어렸을때 하나의 장치를 해두었는데..
바로 바다사고를 위장해 바다에대한 두려움을 만든 것이었다.
어느날 트루먼은 수많은 카메라의 시선을 피해 바다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이 같은 상황은 티비에 고스란이 흘러나가게 되는데 말 그대로 방송사고다~~!!
마침내 바다로 나온 트루먼........
그러나 그 끝에 있던 것은 지평선이 아닌 스튜디오의 거대한 벽이었다.
그 끝까지 도착한 트루먼에게 크리스토프는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에는 진실이 없지만 내가 만든 세상은 다르지
이 세상은 거짓말과 속임수 뿐이지만 내가 만든 세상
에서는 두려울게 없어"
"두렵지?
그래서 떠날 수 없지"
그러나 트루먼은 보란듯이 말한다.
"못볼지도 모르니 미리하죠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그리고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