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가 중요치 않다.
모든 영화가 그러 하듯이 내용과 구성,제작자의 의도와 관객의 동감...이러한 것들이 좋은 영화를 만든다.
오래전부터 많은 이야기와 스틸 사진들은 봐왔지만, 영상에서 느끼는 그 어떤 감동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 영화의 내용이 실화라고 하는데 정말일까?
진실이라면 세상에 어떤 영화보다도 아름답다.
길거리에 누워 대화하는 장면, 호숫가에 떠있는 오리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은 아름다운 집..
기다리는 사람...마지막 치매에 걸린 부인을 위해 애쓰는 장면, 그리고..생을 같이 하는...
화면 처리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연출 한것이 작품성으로 대단하다.
아름다운 호숫가와 황혼의 노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흰색으로 칠한 재건축된 아름다운 집.
모두가 아름다운 장면이며,기억에 남는다.
나는 영화볼때 배우를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다.
내용이 좋으면 그영화에 출연한 배우는 프로다.
잘생긴것과 예쁜여자배우..이건 정말 중요치 않다.
배우의 생김새로 영화를 판단하는 우를 범하고 싶지않다.
그래서 특정배우의 이름을 거론 하고 싶지않다.
인생의 기로에 서신분들이나,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갈등 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보시라는 추천의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