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지금 "트럭"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는데요..
국내 트럭이라는 영화 나왔을때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는데..그건 "DUEL"라는 스티븐스필버그의 이 영화가
생각이 나서 그랬죠..ㅎㅎ..TV용 영화로 제작이 됐지만 무려 38년전에 나온 이 영화가 아직도 제 기억에 남는건
여러 트럭을 소재로 한 로드무비중에 스티븐스필버그가 이 영화를 찍었었나...할정도로 스릴있는 영화로 기억에 남네요..
(근데 트럭을 소재로 한 영화가???있었나..ㅜㅜ)
오래전에 봤는데 트럭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오면서 새록새록 기억이 나서 글재주는 없지만 한번 적어봅니다..^^
멀리 의문의 트럭이 주인공의 시야에..ㄷㄷㄷ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기억나는대로..
주인공인 데이비드는 매우 더운 날 (저 트럭만 봐도 매우 덥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사막을 잇는 도로에서 (국도가 맞는것 같네요...) 우연찮게 정체불명의 가스트럭을 만나게 되고 아무이유없이
트럭은 주인공의 차를 뒤쫒기 시작하고 트럭을 피하기 위해 도로를 질주를 하지만 금새 쫒아오는 의문의 트럭..
운전석이 안보이게 하는 설정으로 영화내내 긴장을 늦출수 없게 만드는..
주인공은 사면초가에 빠지지만 영화내내 도로엔 도움을 청할만한 지나가는 차량들이 안보입니다.
계속 쫒기던 주인공은 궁지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물듯이 의문의 트럭과의 결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결투(DUEL) 라는 영화제목도 주인공과 의문의 트럭과의 대결을 암시하는듯 하군요..
주인공은 데니스위버라는 배우로 영화내내 주인공 얼굴만 봐도 긴장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죠..
하지만..결정적으로 끝내 의문의 트럭운전사는 나오지가 않습니다..ㅠㅠ..(제 기억으로는..ㅎㅎ)
의문의 트럭(이 트럭 이름이 정확히 뭘까요??)
트럭도 도로를 그냥 달리는게 아닌 마치 증기기관차처럼 검은 연기를 뿜으면서 시종일관 주인공의 뒤를
쫒아가지만 결국은..~~~~~(결말은 직접 보시는게..ㅎㅎ..)
크라이슬러사 제품의 차량..(정확한 이름은..-,-)
줄거리는 상당히 간단하지만 긴장을 늦출수가 없게 만드는 스티븐스필버그의 영화솜씨는 대단하다고 보네요..
아직까지 제일 궁금한건 저 트럭이 왜 죽일듯이 주인공을 뒤쫒았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아니~~~오히려 알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스티븐스필버그의 "DUEL"
10월이 시작되는 첫날..이 영화로 함께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