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이든레이크(혹은 에덴레이크)입니다.
영국영화인데...이거 좀 짱입니다^^b
내용은 뭐 네이버 영화검색해보면 대강 알수 있는것이기에 패쓰하고...
일단 몰입도가 꽤 좋습니다.
영화보고 정말 재밌단 생각이 들어 검색해봤더니
어느 블로거가 디센트와 같은 느낌이라고 하던데...저도 딱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줄거리나 뭐 그런게 비슷하단 소리가 아니라...영화완성도나 분위기 뭐 그런점에서요^^)
여느 공포영화가 다 그렇겠지만 일단 시작은 뭐 평화로운 호숫가에서 한쌍의 커플이 애정행각
을 하면서 휴가를 보내는걸로 시작합니다.
여자 주인공이죠.표정이 참 거시기 한디...저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존재들의 등장으로 인해 이여인네의
인생은 참으로 처참한 길로 들어서게됩니다.
결국은 이런 꼬락서리가 되고 맙니다.불쌍한 주인공...
공포에 질린 얼굴은 뭔가 지금 상당히 급박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암시하죠.
이런애도 있고....
이런애도 있습니다.^^;특히 이놈 연기가 참 맛깔난다는...눈빛부터 장난아닙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보고나면 기분 나쁘다느니 불쾌하다느니 그런 소릴하던데...
(물론 아주 약간 잔인한 장면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호스텔급의 인상찌푸려지는
그런 잔인한 장면과는 거리가 있으니 안심하시길^^)
그건 아마도 영화 스토리가 관객이 바라는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 욕구불만이
아닐까도 싶고....꼬맹이 배우들의 얄미울정도로 악랄한 연기도 한몫한 탓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암튼 영화제 수상경력도 있는 작품이라 그런지 정말 간만에 괜찮은 공포영화였습니다.
배우들 연기가 아주 밉쌍이 좔좔흐를만큼 호연이라는...
시간나면 한번쯤 보세요들
갠적으론 디센트나 더로드 를 봤을때와 같은 만족감을 주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