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얻은 공짜표가있어서 ~

그동안 말많던 과속스캔들을 보았답니다.

서글프게도 여자친구가없어 직원이랑 갔어요.ㅠ.ㅠ

남자둘이 가서 팝콘도먹고 영화도보는데..

하필 오늘 극장에 여자들만 잔뜩왔더라구요. 아마 무슨 회사에서 단체로 구경오신듯..

정말 민망했어요 ㅠ.ㅠ

일단 처음엔 그냥 한국영화 대략 스토리도 알수있을거같고..

큰기대는않했어요.

하지만 잔잔한 웃음과 장면장면 짜릿함도있고 ..

특히 박보영.. 어찌나 귀엽든지..ㅠ.ㅠ

영화끝나고 나왔는데 무슨 여운이 그리남는지..

사무실들어와서 바로 인터넷검색해서 박보영사진 노트북 배경으로 바꾸고

27살.. 처음으로 연예인 까페까지 가입했답니다.

핸드폰 배경까지도 ㅠ.ㅠ

연인이랑 같이보면 더없이 좋을거같구요.

특히 꼬마아이 ^^ 재 조카 닮아서 그런지 더욱 몰입하게되었구요.

너무 귀엽더군요.

정말 강력추천하고싶어요. 꼭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