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1편은 정말 충격이었죠. 어린 아이 였을 때 꿈꿧던 로봇이 그렇게 멋지게
변신해서 나타나다니..(얼굴은 만화가 훨씬 멋있었지만ㅋㅋ)
이번에 트랜스포머2가 나오면서 참 많은 논란이 일어나는 거 같군요.
안보기 운동한다면서 3일만에 150만 돌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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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보니 언론에 놀아난 거다, 아니다 한국민족성이 이상한 거다,
이런 식의 냄비기질이면 다음에 또 한나라당에서 대통령 나온다(이건 쫌 무서움 ㄷㄷ), 한국영화는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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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댓글이 많은데.. 참..트랜스포머 재밌게 봤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씁쓸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난 사실. 원래 09년 6월 쯤에 국산 거대로봇 실사영화가 개봉예정이었다는 거.
그 주인공은 V인데요. V는 인터넷에서 꾀나 알려진 만화죠. 몇십년 후 은퇴한 훈이를 주인공으로 중년영웅의
쓸쓸하고 외로운 싸움을 그린 오마주형식의 만화였는데 정말 인기가 많았엇죠.(주인공이 중년영웅이라는 게 좀 독특했음)
그런데...그런데.... 9월 금융위기로 안습크리티컬을 타서 결국 올해 개봉하지 못하게됐군요. 10년도를 목표로 잡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남대CG학부,대전문화산업진흥부 등등...(제가 알기로는 트랜스포머 CG제작팀도
같이 참여하게 됨) 이 제작에 참여하게 되는군요.
2010년도에 꼭 대박영화로 나타나길 빌며 ... 그냥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밑에는 V 짤방
혜선누나는 보너스짤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