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재밌게 보셨네요 전 좀 아쉬웠습니다
첫씬...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그 잔인성하며..목 날라가고~ 팔짤리고~
그냥 액션영화인줄 알고 갔는데 콜라 뿜을 뻔 했습니다. 쨌든..
닌자하면 느껴지는 고요속의 암살, 잔인, 냉혈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더라구요
특히 그후의 등장 장면은 정말 멋있더군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의 개연성도 좋구
하지만 각 장면마다의 스토리설명에 대한 디테일 부족과
액션신의 너무나 가까운 클로즈 업 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닌자 특유의 움직임과 기술을 보여주기 보다는 싸우고 있다는 느낌만 들더군요)
특히나 제가 영상쪽에 일해서 그런지 닌자들의 빠른 움직임에 대한 표현과
어둠속에서 나오는 닌자들의 등장(첫씬빼고)에 대한 표현이 너무 어색하더군요
전 앞에서 말씀드렸던 닌자의 고요함과 암살, 잔인성등을 기대했는데
너무 다구리 액션씬만 나오는게 아쉽더군요
아무튼 비의 열연에 기대를 많이 했고 워쇼스키 형제한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워쇼스키는 제작만 참여 했더군요...
너무 기대를 했나요..
아~ 어쨌든 전 좀 아쉬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