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생소한 이름이였습니다.

어떤 영화일까 짱공에 리뷰검색도 해 보았지만 없길래

보고나서 올려봅니다.

영화는 제 기준으로 봤을 때 거의 대박급이였습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공포영화입니다.

제목으로 보면 좀 B급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요.

비급 맞습니다-_-;;;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비슷한 영화를 찾으라면 그건

블레어 위치 일 겁니다. 기억하시나요 저예산 영화로 대박을 터뜨렸던..

솔직히 전 블레어 위치는 그다지 재미없게 봤습니다만..

파라노말 도 저예산 공포영화에 촬영기법도

REC 블레어위치 같이 카메라시점으로 촬영했습니다.

파라노말은 개봉하기까지 굉장히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제작년도를 보시면 2007년으로 되어있는데요 개봉은 미국에서 올해 9월인가 쯤 개봉했습니다.

제작을 해 놓고 문제가 생겨서 개봉을 못했던 것이죠.

그렇게 묻힐 뻔 하다가. 어찌어찌해서 이 영화를 스티븐 스필버그가 보고는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를 하려다가.

스필버그는 원작을 그대로 내 보내도 충분히 완성도 있다는 판단을 해 결말 부분만 추가하고

개봉했습니다. 개봉할 때도 미국내에서 소수의 극장에만 개봉했는데

점점 인기를 끌어서 순식간에 개봉극장수를 늘려서 대박을 터뜨렸죠.

한번 보시면 압니다.

영화는 "집" 안에서 시작해서 "집" 안에서 끝이납니다. 밖으로 나가지도 않습니다.

정말정말 저예산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솔직히 저 이거보고 그날밤은 잠을 좀 설쳤습니다.

제가 공포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 편입니다.

혼자서 새벽에 사운드 빠방하게 켜놓고 불끄고 볼 만큼 잘 봅니다 ㅎ

보고나서도 뭐 꿈에나오거나 그러질 않아서 겁없이 항상 보는데요.

이 영화는 뭔지모를... 그냥 좀 신경쓰이게 하는 그런 면이 있네요.

추천드립니다.

개인에 따라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대부분 재밌게 보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