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바이오옐로 작성일 09.12.09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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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어쎼신 보자는 친구를 뒤로하고 ㅋ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퇴마록", "세븐데이즈" 시나리오 작가의 작품인 "시크릿"을 보고왔습니다.

 

일단 조연들의 연기와 차승원 연기가 괜찮았고, (류승룡 연기가 진짜 조폭 아닌가 싶을정도로 괜찮음ㅎㅎ)

 

소재와 스토리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는 딱히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영화관에서 보는데 스릴러 특유의 사운드 효과 이런거 전무함.) 

 

영화의 스피드감을 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연결자체가 뛰엄뛰엄~

 

결말까지 가는 과정이 약간의 억지스러움이 느껴지더군요. 좀 성급히 영화를 끝냈다는 느낌?

 

나름 스릴러 영화의 결말(반전)을 잘 맞춘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더군요 ㅎ (스포 방지를 위해 여기까지만,, 이거 자체가 스포인가?ㅠ)

 

영화보고 표 찢으며 욕하면서 나올 일은 없을듯 하고,

 

조조영화로 보기에 괜찮은 영화같습니다 ~ (아니면 다운해서..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음)

 

개인적으로 세븐데이즈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ㅎ (비슷한점도 많지만 그건 패스~  목소리변조 또 써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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