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 배트맨 더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作) - 2008년도 작품 순수익 805억
배트맨 비긴즈는 그리 흥행에 성공했다고는 말 할수 없는 작품이었지만
다크나이트에서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을 선과 악의 기로에서 깊이 고뇌하는 영웅,
또한 그저 악동 수준의 장난을 치던 원작의 조커를, 철저한 계략가와 '혼돈의 철학'을 선사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다시 리메이크 시켜버려. 그리하여 전세계적인 흥행을 하게 되고 역대 헐리웃 흥행 영화 순위 10위를 석권.
9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1년 作, 1조 1047억원)
다크나이트는 805억이었던 것에 비하면 앨리스의 순수익은 1조 1047억원;;;;
조니 뎁이라는 천의얼굴을 가진 배우와 헬레나 본햄카터, 그리고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나오는 앤 헤서웨이
그리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특이하게 가진 팀버튼 감독과의 만남.
하지만 난 그저 그렇게 봄 마지막에 모자장수 으쓱어깨춤인가 관절돌아가는춤만 기억에 남아있음
하지만 외국에선 유명한 동화인지라 포풍흥행한듯 아무튼 9위
8위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2011년 作, 1조 1210억)
헐리웃 역대 흥행영화 수위에 2번이나 올라오신 조니 뎁 성님
앨리스의 모자장수와 비교하면 거의 못알아볼 수준
아무튼 한국에서도, 나도 보고 이전 작품에서의 공통점이라곤 조니뎁밖에 없었으니 키이라 나이틀리 보는 맛도 없고 해서
개인적으로도, 같이 본 사람도, 인터넷에서도 까이고 까인 작품이었지만
외국에선 '해적'과 '해적들의 전설'이 흥미로운 이야기인지 8위를 차지해 버렸다.
이 영화를 볼 당시엔 기대를 많이 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것 같았는데 지금 보면 그냥 저냥 재밌을것 같은 영화랄까?
하지만 올랜도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없으니 이질감이 드는건 나뿐만이 아닐듯.
7위 토이스토리 3 (2010년 作, 1조 1446억)
토이스토리 1과 2에서 여러 감동으로 남녀노소 구분할거 없이 눈물을 찔끔나게 해준 픽사의 토이 스토리가
2010년에 세번째 작품으로, 그리고 더 커진 감동과 재미로 우리들의 눈물을 다시한번 흘렸었다
당시에 밤에 피방 야간알바 때리면서 다운받아봤는데 펑펑울었다 씨발 손님들 알바새끼 미쳤냐는 눈빛으로 보고 그랬던 기억이 남
분홍색 곰이 악역으로 나오지만 결코 미워할수 없는 이유가 너무 가슴아팠지.
2와3 사이의 공백기는 11년이나 되었지만 성우진들은 단 두명빼고 모두 원래 성우야
우디의 성우는 포레스트 검프, 캐치미이프유캔,라이언 일병구하기의 톰 행크스.
이 모든게 잘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역사의 한 획을 그은 픽사가 대단하다고 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버린 작품이
7위를 차지하게 되었어.
6위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2006년 作, 1조 1468억)
사실 조니뎁 성님은 역대 흥행영화 순위 TOP10에 3번이나 이름을 올렸고,
흥행순위 12번째가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임.
아무튼 나는 이거 볼때 좆중딩이었고 여자애랑 같이 봤는데 솔직히 여자애보다 영화가 훨씬 백만천만배는 더 재미있었단게 기억이 난다
이때 한스짐머를 알게 되었지 크롹켄이 다리하나 내밀어서 배를 두동갈낼때 나오는 그 브금은 날 전율하게 만들었지 찌릿찌릿
그리고 하나 더 충격을 먹은게(한국과 외국의 차이를 느낀게) 바로 데비존스와 그의 부하들이 전부 다 CG라는것.
난 씨쥐인줄 몰랐거든.......너무리얼해서....
요게 씨쥐촬영장면
하나더 말해주면 데비존스 역할 했던 저 아저씨는 러브 액츄얼리에 로맨틱할아범으로 나오는 빌 나이라는 분임.
근데 찍을때 존나 쪽팔렸을듯 군대에서 주는 보급내복입고 저지랄할려니....
그나마 고블린 안입은게 다행
5위 트랜스포머 3 - Dark of the Moon (2011년 作, 1조 2033억)
원작인 트랜스포머를 새롭게 영화로, 더 기계적이고 멋있게 만든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야.
개인적으로 가장 별로였던 작품
메간폭스 이년은 감독한테 개쌍욕해서 짤려버리고 로지헌팅턴휘틀리라는 년을 투입했으나 메간폭스의 섹시함은 어따팔아먹고 그저 입술만 보임
그리고 느낌이 너무 난잡한느낌이랄까 1에서 조금보여주고 2에선 아낌없이 보여주더니 3에선 너무 과하게 보여줬달까?
그리고 스토리도 황당했지 마지막에 센티널프라임한테 옵티머스 쳐발림 - 센티널을 메가트론이 쳐바름
이렇게 되면 당연히 머릿속에 메가트론>옵티머스 라는 공식이 성립이 될텐데 갑자기 옵티머스가 메가트론 씹바름
아무튼 여러모로 아쉬웠던 영화임이었지만 CG만큼은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기에 너무 충분했던지 5위로 랭크.
4위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2003년 作, 1조 2069억)
아무도 시각적 영상으로 옮기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J.R.R 톨킨의 방대한 소설 반지의 제왕.
원작은 씨발 주인공새끼 삼촌 빌보의 묘사만 몇십페이지고 동네 사람들이 뭐좀 해달라 뭐좀 구해달라 그런 자잘한 내용까지 다 포함해서
출판사마다 몇권~몇십권인 그 소설을 피터잭슨이 훌륭하게 영상화시킨 시리즈의 최종작, 왕의 귀환.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의 주인공은 빌보의 절대반지를 그의 조카, 프로도가 운명의 산으로 가 없애는 스토리
프로도가 집을 떠나 반지를 없애기까지 시간적 흐름이 11년인가...11개월인가 아무튼 좆나 긴 여정의 끝에 상처만을 남긴채
자기가 사는곳으로 돌아와 소설을 집필, 그리고 그 마지막을 자기의 하인인 샘한테 주고 자신은 간달프와 더 먼 여행을 떠나는것으로 마무리된다.
당시에 영화관에서 보고 펑펑움.
참고로 올랜도 블룸이 반지의 제왕으로 데뷔(레골라스). 이새끼 생긴것도 존나 잘생기고 포텐도 처음부터 존나터짐
무튼 저때당시 개봉할때 세계적으로 제대로 정통 판타지 붐을 일으킨 영화.
3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2011년 作, 1조 4288억)
총 7개의 파트로 나뉜 시리즈 물로써, 세계인의 판타지.
반지의 제왕 원작소설은 시대를 잘못 만났다고 하면, 해리포터 원작소설은 시대를 잘탄 판타지.
나오자마자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당장 영화화에 착수, 원작자인 조앤.K.롤링이 직접 모든 배우를 캐스팅.
이 마지막편이 나오기 전(소설이든 영화든) 이 소설의 주인공은 제목처럼 해리포터라고 생각했고,
유치하디 유치한 주인공이 가난한 고아이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 훌륭한 마법사로 성장하겠구나 했지만
무튼 스토리 궁금하면 책으로 사서 쳐 봐
실제로 롤링은 1편을 집필할 당시 7편까지의 스토리를 모두 구상해놨었고, 스네이프 역인 알란 릭맨을 캐스팅 하며 그에게 아직 나오지도 않은
뒷 이야기를 모두 말해주며 이렇게 연기를 해 달라고 했다고 함
아무튼 7편까지 나오면서 한편 한편 까였지만, 유종의 미라고 했던가 마지막 작품은 공전의 히트를 쳤어.
포터 역의 다니엘 레드클리프도 표정연기가 아주 괜찮더라고. 몰입 아주 잘되더라
그리고 스네이프의 연기 또한 너무 소름돋을 정도로 멋있었음. 날이 갈수록 뱃살이 불어나시는 릭맨성님 ㅠ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안타깝
모든 시리즈의 종결작으로 시리즈 사상 다른 작품의 배로 히트를 치며 3위에 랭크.
2위 타이타닉 (1998년 作, 1조 9878억)
세상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배와, 거기에 몰래 탄 가난한 예술가 + 부잣집 약혼녀와의 러브 스토리를 오밀조밀 잘 섞은 영화
그리고 이 장면은 모든 여자들의 환상이 되었던 장면으로 타이타닉 개봉 후 배에서 이지랄 할려는 커플이 참 많았다고 함
하지만 저장면은 실내에서 cg로 촬영된 장면으로써 합성된 장면이니 실제로 저지랄 하지말아라
이렇게 해서 찍어진거임 ㅇㅇㅋ
아무튼 개봉 후 DVD로도 엄청난 판매량을 올리며 제임스 카메론을 신화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난 마지막 장면, 할매가 자는데 꿈인지 죽은건지 아무튼 다시 타이타닉으로 돌아오고
디카프리오가 시계를 보며 기다리다 손을 잡는장면이 정말 감동적이더라
덤으로 내일안으로 빚갚으리오의 쩌는 리즈시절을 볼 수 있음
참고로 빚갚으리오는 이 영화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자신의 연기력이 아니라 외모로만 평가를 받게 되자 몇년간 활동을 거의 안하다시피함
그러다 점점 살도 찌우고 수염도 기르면서 잘생긴 외모를 가리려고 하지만 그게 어디 가려짐? ㅆㅃ존나부러운새끼 살찌우고 수염길러도 존나 멋있더라 ㅆㅃ
아무튼 우주까지 흥행했던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 2위에 랭크
그리고 대망의 1위.
1위 아바타 (2009년 作, 3조 6억)
다들 예상했겠지?
이 영화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논란이 많았지.
사람이 연기한게 아니다, 무슨소리냐 이모션캡쳐(표정캡쳐)를 한건 당연히 사람이니 사람이 연기한것이다 논란이 많았었어
어찌됐던 제임스 카메론은 자기가 세운 기록 1위를 10년만에 다시 자기가 깨게 된 작품
이건 타이타닉 찍을때 구상했다고 해 약 10년동안 스토리를 보충,발전시키면서 자신의 생각을 완벽히 영화화로 시킬 기술이 개발될때를 기다려서
찍은거라고 함
근데 확실히 실사같긴하더라 가끔은 캐릭터가 고무피부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대단한 영화
스토리는 별거 없는데 영상미가 참 좋았던 영화 볼거리도 참 풍부했고.
여러모로 한번 더 혁명과 발전을 일으켰던 작품.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이란 명성을 한번 더 드높여 준 작품.
역대 헐리웃 흥행 영화 순위 1위에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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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는 총 수입으론 3위에 랭크되었지만 순수익은 아직 계산치가 나오지않아서 패스
다크나이트라이즈역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