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헤어진 상처를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행 기차에 오른 프랭크(조니 뎁)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마주앉게 된 매혹적인 여인 엘리제(안젤리나 졸리)에게 반해버린다.
프랭크는 도도하면서도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같이 가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는데…
급속도로 친해진 그녀와의 아찔한 키스도 잠시, 두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시와 추적을
받으며 급기야는 목숨마저 위태로운 처지가 된다.
매력적인 엘리즈와 한 순간의 짧은 만남이지만 사랑에 빠진 프랭크,,
더 이상 위험도 더 이상 두렵지 않은지 그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장면...
프랭크는 이 어리둥절한 음모의 중심에 엘리제가 연루되어 있고, 자신 또한 국제적인 범죄자로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엘리제의 정체는?
끝없이 조여오는 추격과 위험한 여정의 끝은 어디인가?
2천만 달러 들여 고친 얼굴이 그 얼굴이야?ㅋㅋㅋ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이 만났다
액션도 아니고 멜로도 아닌ㅋㅋ
내용을 떠나서 베니스를 배경으로 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상할만한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와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나친 기대는 금물! 큰 기대없이 보기엔 괜찮은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