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럼 다이어리

장비래욜 작성일 12.09.26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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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널리스트 헌터 S.톰슨 자전적 소설을 보고 조니뎁이 작접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럼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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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 조니뎁에 대한 설레임,

그리고 '출발비디오 여행'에서 설명해주었던 재미난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된 영화 였습니다.

 

이 영화는

우연히 조니뎁이 헌터 S.톰슨의 집을 방문하면서 그가 20살때 쓴 자전소설을 보고 영화화를 제안했고,

 두사람 약속은 14년만에 현실화 됩니다.

 

실제인물과 조니뎁의 친분관계가 만들어낸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조니뎁의 특별한 애정이 담긴 럼다이어리

 

그래서 그랬을까? 영화의 주인공은 본인이 그리고 여주인공은 실제 열애설의 주인공인 엠버 허드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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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열애설의 주인공인 엠버 허드 와 조니뎁, 그들의 나이차이 23살

 

 

10주간 촬영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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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인 푸에르토리코(캐리비안 북동쪽 위치)는 대서양의 에메랄드 비치를 유감없이 뽑냈고

 따스한 햇살을 담은 화면은 지상낙원 완변한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영화는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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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 술, 러닝타임 2시간동안 주인공들은 내내 술을 달고 삽니다.

모두가 술에 취한듯 영화의 흐름 또한 술에 취한듯,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 따윈 없는듯,

그냥 원샷에 털어버리면 그만인듯,

 

 

한 여름밤의 꿈인 영화의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지루함과 아쉬움을 남긴채 주인공의 어줍잖은 해피엔딩으로

허무하게 끝이 납니다.

 

 

어머니의 정성스런 밥상에 술이 등장하여 

잘 차려진 밥상이 한순간 어지러운 술상으로 바뀐것만 같이

스스로 발품을 팔아서 영화를 제작하고자 했던 조니뎁의 노력이 무색하게

의미를 부여 할 수도, 몰두 할 수도 없었던 영화

 

차라리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제 평점은요

별 두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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