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역 설정의 황당함
비록 장르가 SF이긴 하지만 과학적으로 좀 그럴듯한 악역이면 좋았을텐데
인간이 엄청 뜨거워져서 쇠를 녹이고 불을 내뿜질 않나..만화 같아서 영화가 좀 3류로 가는듯 했음
2. 이번 아이언맨은 수트는 알루미늄 또는 플라스틱 설정인가?
트럭에 부딪히고 완전 분해되고 적들 손에 무슨 플라스틱 처럼 부서지는데 그렇게 약한 수트로
어떻게 전편에서 비행중 탱크 포탄에 맞고 F-22랑 충돌하고 외계인 모선에 정면으로 충돌해도
토니 스타크는 멀쩡할 수가 있었을까
마지막 장면 페퍼 포츠가 날라가는 아이언맨 수트 점프해서 주먹으로 뚫었을때 진심 플라스틱 삘 났음
이런 약한 수트의 모습은 아이언맨 팬들이 다소 실망했을 듯한 설정이라고 생각함
3. 영화 스케일
전체적인 영화 스케일이 실망스러웠음
1편에서 F-22에 추격 당한장면, 2편 모나코 자동차 경기장과 엑스포에서의 씬, 어벤져스에서 쉴드 항공모함과
뉴욕을 배경으로 한 라스트 씬
그에 비해 3편 전체적인 스케일(에어포스 원 추락과 선착장)은 다소 기대에 못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듬
4. 기타
토니 스타크 저택 테러 당하고 다음 액션씬 까지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지루했음
그리고 외계인도 무찌른 아이언맨인데 어떻게 알드리치 킬리언은 아파치도 모자른 판에 구식 헬리콥터 4대 보내서
저택 테러하라고 지시했을까 다행히 마크 42가 ㅂㅅ같았기에 맞정이지 제대로 된 수트 있었으면 헬기 4대는 걍
수장당하는건 뻔한일인데
마크 42가 아직 완성이 안된 수트라는걸 알고 있었나?
※ 제 주관적인 생각이었구요ㅋ 이제 일요일 저녁.. 주말이 끝나가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