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리뷰 열전 도전합니다.^^ 훈련병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최강코쟁이 작성일 13.09.12 1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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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을 보고 왔슴다

제 인생에서 유일하게 개봉일날 본 영화네요

ㅋㅋㅋ

 

결론은 재밌었습니다

스토리가 촘촘하게 잘 편집된 것 같아요

지루해할만한 씬은 없었습니다

눈살찌푸려질 야한씬도 없엇고여

ㅋㅋㅋㅋㅋ분명 한극사극영화라 야한씬잇을줄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일단 배우들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자면

관상은 애초에 호화캐스팅으로 ㅋㅋㅋㅋㅋ

소문났었쪄

 

그에 비해 혜수언니의 비중은 넘 많이 없었슴다

하지만 이뻤음 *-_-*

그치만 화면으로 보이는 혜수언니 나이가 들었어요..흑흑..

그치만 이뻤음 *-_-*

 

이종석이야말로 분량쩌리였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불편한 연기는 아니였어요~

 

송강호씨야 뭐 말하면 입아프고

(((((송강호))))))

부등부등

 

조정석씨 새로운 발견 ㅋㅋㅋㅋㅋㅋㅋ

순신이 남친같은 단정하고 세련된 모습보다

유쾌한 삼촌역할 하신 조정석씨가 더 좋았습니다

연기 좋았음!!

 

제가 제일 놀란건 이정재씨인데요

음..

사실 뭐 이정재씨 별로 관심 없었쪄

머가 좋은거지 무슨 작품했지

걍 이런수준이였는데

역할이 대. 박. 나. 쁜 수양대군이였지만

왜 동물털코트 입은 이정재씨가 멋있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본 친구는 이정재 구리다, 못됫다, 나쁜놈이다 온갖욕을 했지만

전 뭐.......걍 멋지더이다??

맨날 영감탱이같은 수양대군이아니라

좀 약삭빠르고 얄미우면서 세쿠시하고 약간은 젊은 수양대군의 느낌이였어서

연기도 저는 좋았다

이겁뉘다

ㅋㅋㅋ

 

 

관상을 너무 신뢰하지말자

 

이 영화에서 제일 안타까운 부분은 엔딩이 아닐까 합니다

휴..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슬픈엔딩..

 

 

 

결론은

 

관상 봐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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