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표가 생겨서 노예12년을 볼지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을 볼지 고민하다
시간이 맞아서 보게되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내용의 영화입니다.
예고편에도 있는 내용을 좀 적으면 말을 길러서 파는 농장 주인인데
새로온 영주가 세금을 부당하게 징수하고 말을 부당하게 가져갑니다.
그로 인해서 미하엘 콜하스가 선택의 기로에서 본인이 믿는 정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내용입니다.
영화에 액션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극 전체로 보면 약간의 양념정도라고 보면 되고
미하엘 콜하스가 선택하는 정의에 대해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주인공의 선택에 관해서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그 선택이 잘한 것인가.
블럭버스터 같은 내용이나 재미를 주는 장면 같은 건 거의 없습니다만 생각하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좋게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