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중에 최고입니다.
일단 익숙한 토비의 스파이더맨과는 다르게 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한 만화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살리려고 한 것이
조금 낯 설었지만
솔까말 토비 비주얼보단 앤드류가 훨씬 났져 ㅎㅎ 그리고 엠마스톤의 그웬 역할도 진짜 이뻐~~~
뭔가 시각적으로 화려하기도 했고 쫌 템포가 빠르달까? 빌런들하고 싸우느라 고군분투하고 그런 시간은 적었어요
그런데 그게 더 나은듯!!! 그렇다고 해서 시각적인 액션이 딸리는건 절대 아닙니다.
왜 드래곤볼도 보면 프리져랑 싸우는데 몇권이나 끌었나여? 그게 재밋다고 느낀사람이 있었나요?
짧지만 강한 액션!!! 1편보단 훨씬 재밋었어요
그리고 제이미 폭스도 찌질한 연기가 ㅋㅋㅋ 근데 와 일렉트로되고 나선 임펙트 있었음!!!!
그리고 이번 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로맨스가 진짜 적절히 잘되있어여!!!! 진짜 엠마스톤 ㅠ.ㅠ 개이뻐
뭔가 헤어졌다 다시만나게 되는거나 다시만났을때 좋아서 어쩔줄 몰라할때....와.....진짜 연애할때 생각났음 ㅠ.ㅠ
극 초반 부터 아빠 환영으로 복선을 깔아놓더니만 ㅠ.ㅠ 예상한 반전....ㅠ.ㅠ 아 진짜 개슬펐음......진짜
거미줄이 날아가면서 손 모양으로 변할때 진짜......ㅠ.ㅠ
이번편은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로맨스랄까 하여튼 비주얼적으로도 너무 괜찮았음 ㅎㅎ
음악은 잘모르니까 패스 지만 달달한 장면에서 들려오던 song for zula 는 진짜 ㅠ.ㅠ 꼭들어보삼 두번 들어보삼
아 그리고 데인드한!!!! 와 토비의 스파이더맨하고 비교했을때 주인공이나 히로인이나 악당이나 비주얼 후덜덜 이었습니다.
시크하면서 뭔가 멋있어 ㅎㅎㅎ 마치 밴드의 베이스를 연상시키는듯한.....
엠마는 너무 사랑스럽다
실제연인이라 더 자연스러웠는지도....
호평일색이지만 뻔하디 뻔한 때려부수고 결국 이기는 히어로물보단
훨씬 재밋겠봐네요 이것도 뭐 뻔하디 뻔한 이야기지만 (주인공이 마지막에 이기는건 어느영화나 같자나)
사랑이야기는 언제듣고 언제봐도 뻔하지 않더라고....너무 감정이입해서 그런가 ㅠ.ㅠ
강추!!!!!!!! song for zula 꼭들어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