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쯤에 공개된 '루시' 의 트레일러를 보고 한눈에 반해 한달을 기다려서 드디어 오늘 보게되었다. 뭐 영화 스토리도 딱 내스타일이지만 스칼렛 요한슨, 모건프리먼, 최민식까지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총출동!!! 추석때문에 영화 볼 시기를 놓쳤는데 조조로 후딱 !! 단돈 4000원에 캬캬캬캬캬캬캬 나의 사랑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봐줘야지 게다가 스토리까지 내가 딱 좋아하는 그런 영화 !!! 강추
1. 스토리 영화의 스토리는 간단한것 같지만 상당히 심오하다학창 시절에 누구나 한번씩 부모님에게 들어봤을만한 소리 " 너는 머리는 참 좋은데 노력을 한해 ~ 넌 머리가 좋아서 조금만 하면 1등할텐데" 의 영화 버전이랄까? 인간은 뇌의 용량의 5%밖에 이용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영화는 이 이론에서 시작된다. 보통 초능력을 가진사람들은 10% 안밖의 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럼 100%를 사용하게 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라는 의문에서 제작된 영화가 아닐까?
2. 영화평 영화 자체만으로 보면 재미있다. 하지만 오락영화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스토리가 심오하고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 이해가 어렵다특히 스토리 자체가 특이하고 감독의 오지랍인지 몰라도 설명이 너무 디테일하기 때문에 영화가 다소 지루해 질수 있고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고 특히 영화 중간중간 다큐멘터리 영상 비슷한 것을 상황에 빗대어 교차 편집에 놓아 다소 흐름을 방해한다 감독의 열정이 지나치고 관객에서 간접적으로 상황을 설명해 주려고 한듯 한데 이런 연출때문에 영화가 다큐멘터리 같다, 또는 영화가 부산하다 등의 평가가 나온듯 하다 주로 타란티노 같은 감독이 이런 교차편집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데 루시에서는 너무 간접적으로 표현한걸 아닐까? 영화 예고편에서는 액션 장면이 많이 등장하여 액션 영화인줄 알았지만 사실 이영화에서 액션은 보조적인 역할만 하는 정도이다. 루시의 능력자체가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이 범접할수 없는 수준까지 되기 때문에 이미 적들은 루시의 상대조차 되지않고 루시가 가지고 노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반부의 긴박감과 중반부의 액션 후반부의 의미 전달을 통해 나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또한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 악역으로 할리우드에 첫 진출한 최민식이 등장하는 것도 신기했고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렇게 한국어를 자주 듣게 될즐이야 아마 최근에 설국열차레서 냄~~궁민수 하는 요상한 한국어만 듣다가 그래서 그런가? ㅋ 제점수는요 별 4개반 [적극추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