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양한 영화들이 겨울시장에 앞서 나오고 있네요.
영화보는 취미?를 가진 저로선 나름 흥분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거대영화에 밀려 작지만 단단한 영화를 볼 기회조차 없는 현실에선 특히 그렇죠.
그리고 그 작지만 단단한 영화 한편을 리뷰할까 합니다.
나를 찾아줘라는 영화고요.
실종된 아내와 그 혐의를 받는 남편의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를 꼭 보시기 바라는 마음에 쓰지 않겠구요. 간단한 줄거리는 네이버에서 긁어왔습니다.
"우리부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http://static.naver.net/movie/2014/01/blank.gif");color:rgb(51,51,51);padding-bottom:0px;padding-top:0px;padding-left:0px;margin:-1px 0px -6px;letter-spacing:-1px;line-height:25px;padding-right:0px;background-color:rgb(255,255,255);">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미디어들이 살인 용의자 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세상의 관심이 그에게 더욱 집중된다.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 진실은 무엇일까?"
http://static.naver.net/movie/2014/01/blank.gif");color:rgb(51,51,51);padding-bottom:0px;padding-top:0px;padding-left:0px;margin:-1px 0px -6px;letter-spacing:-1px;line-height:25px;padding-right:0px;background-color:rgb(255,255,255);">
많은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을 정도로 영화가 끝나고 난 다음에 사람을 흥분시키는 요소가 있는 영화입니다.
시대가 복잡해지면서 영화도 진화를 해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구요.
특히 현대사회에 살면서 미디어라는 매개체가 한 개인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리고 대중은 얼마나 쉽게 속는지를 보여주죠.
영화는 사건과 그 사건을 바라보는 대중을 결합시켜 풍부한 내용을 담아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인터넷과 방송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라는 의심을 가지고 살고 있으시다면
더욱 영화를 흥미롭게 관람하실거란 생각이듭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한마디로 생각보다 재밌고, 흥미롭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꼭 영화관을 찾아가 보시기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