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총 3부로 구성됨, 수위는 높지만 막 그렇게 야한 생각은 안들음
중간에 좀 루즈해지고 자막이 많아져서 피곤했음.
음향 색채는 깔끔하고 정교함. 막 만족스럽지도 실망스럽지도 않은 소소
(도대체 어디가 핑크야.....?)
솔직히 엑스맨은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까지가 완성본인것 같은데
괜히 아포칼립스 낑겨 넣은 그림..
엑스맨 안 본 사람들 한테는 그냥 스토리 순서 맞게 보거나
옛날거 제치고 퍼스트클래스, 데이즈 오브 퓨처 버전만 추천하고 싶음
아오~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진짜 고생했네!
소설 먼저 봐서 늘 그랬듯이 상상 속 장면 찾아가는 재미로 영화 봄
책 속 한 구절
'오베는 흑백이다. 오베가가 볼 수 있는 유일한 색깔은 소냐가 전부였다'
그러나 이제 그녀 없이 세상의 다채로운 색깔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장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엄청 좋아할거고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유치하다고 생각할 영화
재미있는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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