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재밌게 즐겼던 엔드게임인데요 감상평은 별5개로 줄이고 영화내용중 아쉬웠던점과 의문점을 써봅니다.

1.앤트맨이 5년후 현재로 복귀하는과정이 쥐가 우연히 기계를 작동해서 돌아오게된것이 아쉽더군요. 앤트맨이 돌아온후 성장한

   딸을 만나게 되는데 차라리 5년후 딸이 장비들을 운반 정리하다 작동을해서 돌아오게했으면 어떨까 싶더군요. 앤트맨의 복귀와

  그로인한 과거시간여행이 너무도 큰 이슈인데 그것의 시작이 단지 쥐의 우연한 움직임에의해 발생했다는게 개연성 측면에서 아쉬웠습니다.

2.이건 제가 정확히 못본것일수도 있는데 과거의 네뷸라가 바꿔치기로 몰래 현재로 오는건 그렇다쳐도 타노스의 부대가 전부 현재로 올수가

  있었다는게 의문입니다. 과거의 네뷸라가 뺏은 핌입자는 본인이 현재로올때 사용했을텐데 여분이 더 있었는지 의문이고 양자이동장치도

 없었을텐데 타노스의 함선이 현재로 오는게 가능했었는지 의문이네요.

3.아이언맨의 죽음.

  뭐 대미를 장식하기위해서 최선의 선택일수도 있지만 영화의 내용에서는 토니의 죽음의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거같아 아쉬웠습니다.

 어떤부분에서의 개연성이냐 하면 타노스와 헐크의 핑거스냅과 토니의 핑거스냅의 스케일이 크게 차이가 나기때문입니다.

 토니의 핑거스냅은 전 우주생명의 절반을 죽이거나 살리는 핑거스냅이 아니라 단지 과거에서 온 타노스와 부하들만을 제거하는 어찌보면

 매우 매우 스케일이 작은 핑거스냅인거죠. 뭐 핑거스냅의 최소한의 기본댓가가 디폴트값이 있는데 그값도 버티지 못한 토니라는 설정이라면

 어쩔수없지만 전우주생명체의 절반을 살린 헐크의 팔부상과 단지 타노스와꼬붕들만을 제거한 아이언맨의죽음... 헐크와 토니의 내구도차이가 있다지만 우주생명의절반과 타노스부대  비교가 안되죠..

그래서 개인적으론 토니가 죽진않고 한팔을 잃거나 큰 후유증으로 은퇴.. 정도였으면 했습니다. 그랬으면 추후 마블영화에서도 카메오나

 조력자로서 종종 볼수있으니까요 닉퓨리의 포지션을 대신할수도있고...

4.그래서 닥터는 타임스톤을 지켰는가?

  인워에서 닥터가 타임스톤을 뺏길때까지 싸우지않고 토니의 목숨과 바꾸면서 '준'이유가 나왔습니다. 토니의 목숨과 바꾼이유야 잘 아실테고  타임스톤을 '준'이유중 큰 이유는 에이션트원을 설득하기 위함이었다는거. 닥터가 타노스에게 타임스톤을 뺏깃게 아니라 '준'것이기 때문에 에이션트원은 닥스가 뭔가 계획이있다 느끼고 가장큰 임무가 타임스톤을 지키는 것임에도 타임스톤을 빌려주게되죠.

그런데 문제는 과거의 타임스톤은 복귀했으니 문제없지만 현재의 타임스톤은 파괴가되었다는거입니다. 닥터는 타임스톤을 지키지 못한것이죠. 닥터가 본 미래중 이기는 한 수만을 위한 행동이었는데 타임스톤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인워에서 타임스톤을 지키기위해 동료의 죽음도 불사하겠다고 했던 닥터였지만 타노스를 이기기 위해 타임스톤을 날리게된것인데 닥터가 본 미래중에 타노스에게 지지만 타임스톤은 지키는경우는 없었는지 궁금하고 있었다면  타임스톤지키기와 타노스싸움에서의 승리중 승리를 택한거였는지도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앞으로 나올 닥스2에서 타임스톤으로 본 미래에 대한 썰 혹은 파괴된 타임스톤복구? 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지진 않을까 기대도 되네요.

5.가모라는 사라진것인가?

  타노스의 편으로 왔지만 결국엔 어벤져스편에서 싸운 가모라였는데요 핑거스냅이후로 나타나질않습니다.핑거스냅으로 사라진것인지

아니면 어딘가 숨어있는지 모르겟네요. 확실히 어벤편으로 돌아섰는데 사라졌다면...

6. 혹시나 하는 기대.

  스톤들을 과거로 돌려보냈는데 소울스톤을 돌려보냈니 혹시 희생된 가모라와 나타샤가 되살아 나진 않을런지

  아오... 호크아이 망할럼 좀만 더 힘써서 먼저 죽지.... 돌아와요 스칼렛

 설마 이후에 나올 단독영화가 혹시 부활해서 우주에서 개고생하는걸 그리는건 아닐테지;;;

이상 영화감상후 느낀 의문점등을 주절대보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셨느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