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tamaris 작성일 21.09.18 18:24:04 수정일 21.09.18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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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대단한 작품을 만났습니다.

뭐랄까… 감독이 뻔한 예측을 극히 싫어하는듯…..

니네 이럴줄알았지?? 응아냐…. 이게 전반적인 느낌입니다…

감독 이양반 우리가 평소에 에이 저러면 저렇게 되겠지 라는 공식을 다깨버림…

단하나…. 물론 극을 진행하기위해 주인공을 살려주는것 빼곤 기존 이런 영화류에서 봐왔던

대부분을 깨버립니다… 그게 기가막혀요…(살려준다했지 정상적이라고는 말안했음)

나름 논리성도 있고… 어거지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의외의 복병이 많이 나옵니다…. 

그게 뭐냐면 “형이 거기서 왜나와?” 입니다…

더말하면 아주 재미난 스포일러가 사라져서 이정도만 합니다…

 

19금을 표방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니 어찌보면 더할지도 모릅니다..

내장기관 나오고 피칠갑하는건 기본이고… 야스한 장면도 과감히 내보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힘든걸 하네요… 외국용인듯 싶습니다… 국내용으로 만들었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듯

싶네요…

 

스케일도 장난아닙니다.. CG인지 세트인지 아기자기하게 장난질치는게 아님..

쏘우는 여기에 비할바가 안됨 이고보고 쏘우보면 대기업과 구멍가계의 수준을 알게됨….

역시 자본의 스케일은 무섭구나… 사람죽이는데 스케일이 엄청크구나…

 

시즌2의 의미심장한 모습도 보입니다..

떡밥회수도 다안했음…. 

 

 

요즘 넷플릭스로 나오는 한국 드라마는 장난이 아님…. 우리나라 수준이 이정도였나 싶어요…

맨날 거기서 거기인 미드…. 질질끌며 떡밥회수도 안하고 시청율 안나온다고 때려치는 분노를 유발해서 

이젠 지겨워 안봅니다… 스토리가 뻔해요… 

예전엔 일드도 많이 봤는데 요즘은 게들 그냥 생각이 없어요…

만드는것도 주인공도 그냥 뇌가 단세포 수준임… 아니면 오타쿠던가..

유럽이나 동남아도 가끔가다 나오는데 문화차이인가 왜저러는지 이해가 안갈때도 있음..

나름 [종이의 집]은 잼나게 봤는데 시즌3까지 가다보니 신선함이 떨어지는건 사실임…

그래도 요즘 그만한 외국드라마도 보기힘든게 사실이긴 합니다..

 

여튼 강추합니다… 어제 저녁에 보기시작했는데 해뜨더라고요… ㅎㅎ

억지로 잠들고 마무리하고 바로 글남겨봅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게 사람들 심리묘사가 많기때문에

좀 몰입해서 보면 각각의 심리변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외적인 살인이나 폭력등에만 관심을 가지지마시고 이영화는 사람의 심리변화가 중점이니

꼭 몰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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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오징어게임은 해본사람만 이해함 ㅋㅋㅋㅋㅋ

나름 처절한 게임중 하나임… 몸싸움도 심하고 우는애도 나오고 다치기도 했었습니다 ㅎㅎ

모두가 땅거지로 집에가면 엄마한테 등짝한번씩 맞는건 기본이구요. ㅎㅎㅎㅎ

이거 나이좀 있으신분들 빼곤 모를겁니다…요즘애들은 놀지를 않으니 더더욱 모르고..

이게임을 해본사람과 안해본 사람의 느낌차이도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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