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위쳐: 늑대의 악몽에 이어
드디어 위처 시즌 2가 열렸습니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8부작이며
시리가 게롤트를 만나고 난뒤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1시즌에서는 산만한 이야기 전개와
어설픈 미술 디자인, 그리고 싼티나는 CG, 어울리지 않는 캐스팅 등으로 인해
다소 세계관에 몰입하기 어려웠다면
이번엔 정석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액션과 연출에 공을 들이고
미술 디자인도 게임 속 느낌을 많이 차용하면서
이제야 위처 세계관을 내가 보고 느끼는 구나 싶었어요!
올해 제 취향의 넷플릭스 드라마가 나오지 않아 많이 심심했는데
막타로 나온 위처가 제대로 살려주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