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전설적인 마지막 콘서트인 '루프탑 콘서트'(rooptop concert)입니다.
69년 1월30일 추운 겨울날 비틀즈는 멤버들의 不協으로 해체의 길을 가고 있던 시기 입니다
'렛잇비' 다큐멘터리 영화의 끝부분에 실린 콘서트인데 도심 한가운데의 빌딩옥상에서 관객은 스텝진과 카메라맨이 전부였습니다.
점심시간의 해프닝으로 엄청난 도심 한가운데의 앰프음으로 일대소동이 일어나며
경찰이 출동하고 기타선을 빼고 비틀즈는 다시 침착하게 연결하여 연주를 마칩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소음의 진원이 최고의 비틀즈인줄 나중에 알고
대단한 소동을 일으킵니다. 비틀즈 다운 재치의 콘서트죠.
영화에는 경찰출동,사람들의 소동이 자연 그대로 여과 없이 들어 있습니다.
이 "한낮의 해프닝'은 나중에 역사적인 공연으로 남게 되지요.
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비틀즈는 영원히 라이브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존레논은 마지막 곡 'Get Back'을 마치고 유명한 멘트를 남깁니다.
"이로서 우리는 오디션을 멋지게 통과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영원한 전설로 역사 속으로 남습니다.
다음 TV팟에서..
연타발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