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부터 20대초반까지 가요도 가끔씩 들었지만 팝음악을 주로 듣다가 군시절 즈음에 자우림이란 밴드를 알게돠었고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에 빠져들었죠.
자우림의 곡들 중에 그녀가 작곡한 노래들을 더 좋아했고 솔로음반도 참 많이들었지요. 김윤아가 작곡한 노래는 아니지만 참 오랜기간동안 들어오고 앞으로도 듣게될 노래인 영화'봄날은 간다'OST 동명의 수록곡을 올립니다, 20대에 들었던 감정이 다르고 30대에 다시 들으니 새로운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40대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명곡들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