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바람이 불어오는 날 높다란 언덕 위에 서서
바람에 실려 떠나간 그대를 그리워하네
수없이 많은 날들이 내 가슴 깊은 곳에 남아
아무리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는 그 시절
정녕 그대는 나를 잊었나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그대 떠나고 나만 외로이 쓸쓸한 언덕 위에
오늘도 바람이 불면 높다란 언덕 위에 서서
바람에 실려 떠나간 그대를 그리워하네
가끔씩 잊혀졌던 옛날 곡이 불현듯 생각나네요..
그때는 제목도 가수도 모르는 곡이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