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천사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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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알게 됐을때 그날은 비가 내렸죠
그렇게 시작된거죠 이대로 안기고 싶어요 창밖엔 하얗게 눈이 내려요 저봐요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려나요 나를 설레게 만드는 그대를 사랑하는가봐요 그대 촛불을 켜 내곁으로 와줘요 내일은 우리가 만난지 꼭 백일 되는 날인데 무얼 준비해야 되죠? 그대 날 위해서 준비한 내 사랑을 천사의 키스로 봉해진 편지를 쓰고 또 쓰고 있어요 하늘이 내게 준 사랑 이제는 맹세할래요두 손을 곱게 모으고 이렇게 기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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