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밴드의 민요 메들리 입니다.
NPR이라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사의 프로그램인 Tiny Desk Concert에 한국 밴드 최초로 출연한 밴드 씽씽입니다.
NPR에서 한국말이라니.. 그것도 민요라니..
스테이크를 새우젓에 찍어 먹는 노래!
제일 먼저 노래를 부르시는 빨간머리의 이희문씨는 사실..
경기민요를 전공한 한국 국악계의 실력파 소리꾼 입니다. 한국전통민요협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무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입니다!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여성분은
실력파 소리꾼 추다혜씨 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귀요미시네요..
그리고 충격적인 비쥬얼의 하얀머리 형은.
(여장을 뚫고 나오는 잘생김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png)
엄청나게 훈남이신 신승태씨 입니다. 어쩌다 저런 분장을 하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제2의 레이디가가를 노려볼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로 타짜, 도둑들 등에서 음악감독을 하신 베이스의 장영규 감독님,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로 故김광석, 이상은등의 밴드에서 세션으로 활동했던 드럼의 이철희,
국악과 영화계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계시는 일렉기타와 건반의 이태원 감독님 등이 밴드로 있습니다.
국악계의 서태지라고 불리고 있는데..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네요. 민요에 이렇게나 빠질 줄 몰랐습니다.
비쥬얼 쇼크에 대한 반감만 없다면 새롭게 해석된 민요를 즐겁게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즐감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