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까요
지금 그리고 있는 미래도 아주 오래 전 매일을 꾸었던 꿈처럼 잊혀질까요 작은 두 손가락에 걸어 두었던 간절했던 약속처럼 사랑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지는 일들은 그 언젠가엔 무뎌지기도 하나요 난 아직 그대로인데 내게 닿는 시선들은 변한 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하죠 걱정 말아라 너의 세상은 아주 강하게 널 감싸안고 있단다 나는 안단다 그대로인 것 같아도 아주 조금씩 넌 나아가고 있단다 캄캄한 우주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서 눈을 깜빡이는 넌 아주 아름답단다 수많은 망설임 끝에 내딛은 걸음에잡아 준 두 손을 기억할게요
최백호 님의 울림에 여운이 상당한 곡이죠..
가슴 울리는 명곡인거 같습니다..
간간히 힘들때 들으면 마음 따뜻해지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