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퍼플 - Smoke on the water 일화

사무엘s7 작성일 21.12.11 15:13:38 수정일 21.12.17 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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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표지는 스톤즈의 aftermath표지처럼 사진을 왜곡시켜 몽롱하고 사이키델릭한 이미지와 지미헨드릭스의 purple haze처럼 그리고 밴드의 이름처럼 보라색을 강조하여 환각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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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템포의 노래이지만 빠르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며 기타솔로역시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지만 느린듯 하면서도

최고의 멋진연주를 들려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존로드의 오르간, 로저글로버의 베이스, 리치블랙모어의 기타, 이안페이스의 드럼 무엇하나 빠짐없이 꽉찬듯한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다. 

 

미니다큐형식의 필름버전

 

 

이곡에 대한 스토리는 나무위키에 잘 정리되어 있어 crtl+c, crtl+v 로 글을 붙여넣었고 일부사진을 구글에서 검색해서 삽입하였다. 호텔 카지노 화재사건을 목격하고 만든곡

 

가사 보기 (가사가 이사건의 줄거리임)

https://blog.naver.com/waterknight/221303452417

 

"Smoke on the Water"는 영국의 록 밴드 딥 퍼플의 곡이다. 1972년 그들의 앨범 《머신 헤드》(Machine Head)에 수록되어 처음 발매되었다. 이 곡은 2004년 잡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에서 434위에 올랐고, 잡지 《토탈 기타》(Total Guitar)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리프"에서 4위, 2005년 3월 잡지 《Q》가 선정한 '100대 기타 트랙' 목록에서는 12위에 올랐다.

 

 

구성

〈Smoke on the Water〉는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가 개발한 중심 테마로 알려져 있고 알아볼 수 있다. G단조의 4음 블루스 스케일 멜로디이며, 4음 음계 선율로 조화를 이룬다. 블랙모어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한 리프는 후에 하이호트와 왜곡된 장기, 그리고 나머지 드럼들, 그리고 이언 길런의 시작 전에 일렉트릭 베이스 부품들로 결합된다.

 

역사

가사는 실화에서 왔다. 1971년 12월 4일에 '딥 퍼플'은 《머신 헤드》(Machine Head)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스위스 몽트뢰에 갔다. 이동식 녹음 스튜디오에서 작업했는데, 그것은 그룹 '롤링스톤스'로부터 대여한 것으로, '롤링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the Rolling Stones Mobile Studio)로 알려져 있었다. "Smoke on the Water" 가사에서 그것은 "롤링스톤스 트럭"("Rolling truck Stones thing") "이동식"("a mobile")으로 나온다. 그 스튜디오는 '몽트뢰 카지노'(the Montreux Casino)의 일부인 (가사에서는 "도박장""the gambling house"으로 나옴), 놀이시설 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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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작업 전날 밤 '프랭크 자파와 마더스 오브 인벤션'(Frank Zappa and the Mothers of Invention)의 콘서트가 그 카지노 극장에서 열렸다. 매년 겨울에 있는 카지노 단지 보수작업을 위해 극장 문을 닫기 전 열리는 마지막 콘서트였다. 곡 "킹콩"("King Kong")에서 돈 프레스턴(Don Preston)의 신세사이저 솔로 시작부가 연주될 무렵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 관중석의 누군가가 등나무로 덮인 천장을 향해 조명탄을 쏜 것이다. 가사에서는 "어떤 멍청이가 조명탄으로"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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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스위스 제네바 몽트뢰 카지노 화재사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화재로 인해 카지노 단지 전체와 마더스 밴드의 장비가 잿더미가 되었다. 딥 퍼플 노래의 제목이 된 "Smoke on the Water"는 베이스 기타리스트 로저 글로버(Roger Glover)가 지은 것이다. 화재 며칠 후 꿈속에서 떠오른 제목이라고 그는 말했다. 아무튼 노래 제목은 딥퍼플 멤버들이 호텔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불길에 휩싸인 카지노에서 솟구치는 연기가 제네바 호수 위로 퍼져나가는 광경을 담고 있다.

 

"그건 아마 내가 그때까지, 어쩌면 내 평생 본 것 중에서 가장 큰 불이었죠."라고 글로버는 말했다. "그건 상당히 큰 건물이었어요. 내 기억으로는 사람들이 심하게 당황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화재 같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불길이 일자 마치 불꽃놀이 광경처럼 확 치솟았습니다."

 

들락날락 뛰어다니는 "펑키 클로드"("Funky Claude")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the Montreux Jazz Festival)의 감독인 클로드 놉스(Claude Nobs)를 가리킨다. 그가 일부 관객들이 불길로부터 피신하는 걸 도왔다. 스위스 경찰은 에팔링게스(Épalinges)에 살던 체코인 망명객 즈데넥 스피카(Zdeněk Špička)가 이 화재 사건의 용의자라고 지목했지만, 그는 사건 직후 스위스에서 달아났다.

 

값비싼 이동식 녹음 시설 외에는 음반을 녹음할 곳이 없게 된 딥 퍼플은 하는 수 없이 다른 장소를 찾기 위해 그 동네를 물색했다. 놉스(Nobs)가 쓸 만한 장소를 발견했는데, '파빌리온'(Pavilion)이라는 극장이었다. 하지만 딥 퍼플이 그곳에 짐을 풀고 녹음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주민들은 소음 때문에 화가 났다. 결국 경찰의 폐쇄 명령 집행 전에 밴드는 겨우 한 곡의 반주만 녹음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리치 블랙모어의 리프에 따른 곡으로, "타이틀 넘버 1"("Title No.1")이라는 가제가 붙었다.

 

약 1주일 동안 수소문을 하던 딥 퍼플 밴드는 마침내 거의 텅 빈 '그랜드 호텔 드 테리테'(Grand Hôtel de Territet)를 임대해서 그 복도와 계단 공간을 임시 스튜디오로 개조했다. 거기서 그들은 트랙 대부분을 녹음했다. 결국 그것은 딥 퍼플의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을 거둔 앨범 《머신 헤드》(Machine Head)가 된 것이다. 앨범은 클로드 놉스에 헌정되었다.

 

<머신 헤드> 앨범의 곡 중 그랜드 호텔에서 전체 곡이 녹음되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 바로 "Smoke on the Water"이다. 곡 일부는 중간에 중지된 파빌리온에서의 작업에서 녹음되었다. 가사는 나중에 만들어졌는데, 로저 글로버의 제목에다 주로 이언 길런(Ian Gillan)이 작업한 것이다. 보컬은 그랜드 호텔에서 녹음되었다.

 

화재 사건 때문에, 또 "Smoke on the Water"가 세계적으로 히트하자 몽트뢰가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덕분에, 딥 퍼플은 그 마을과 영속적인 유대 관계를 맺게 되었다. 몽트뢰 마을은 조각 작품을 만들어 호숫가에 세워 이 곡을 기념하고 있다 (그룹 퀸Queen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조각상 바로 옆). 조각 작품에는 밴드의 이름, 노래 제목 및 리프의 음표가 새겨져 있다. 몽트뢰에 새로 들어선 카지노 쪽 난간에는 이 곡 리프의 음표가 장식으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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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Machine Head에 관한 Classic Albums 에피소드에서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는 밴드의 다른 친구들은 "Smoke on the Water" 리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다. 리프가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블랙모어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의 제1악장과 비교해보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Smoke on the Water" 리프처럼, '운명교향곡' 1악장의 모티프는 단순한 네 음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밴드의 드러머 이언 페이스(Ian Paice)는 이렇게 말했다. "그 곡, 특히 리치의 리프가 정말 놀라운 점은, 그처럼 단순하고 근사한 곡을 이전에는 아무도 시도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에요."

 

1972년 일본 무도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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