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제네시스의 명반 FOXTROT 에 실린곡 “하늘의 감시자” 라는 뜻으로 조물주적인 성격의 어떤존재가 인간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인간에게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경고하는듯한 내용을 담고있다. 그러다 보니 흔히 노래 도입부를 비롯하여 종교적느낌의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나며(실제는 전자건반) 그래서 약간의 엄숙한 분위기의 느낌도 내려하였고 미묘하게 음이 계속해서 재즈처럼 주요화음에서 이탈하는듯한 음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멜로디로 들리게 하려 한것같다. 그러면서도 박진감넘치는 연주 피터가브리엘의 짙은화장과 연극적인 무대로 비주얼까지 보여주려는듯한 시도도 인상적이다. 지금이야 뮤직비디오의 시대였지만 그당시만 해도 비주얼적으로 음악을 듣는다는것은 거의 상상조차 할수없었던 시대… 제네시스의 전성기때 연주모습을 볼수있다.
[Verse 1]
하늘의 감시자, 만물의 감시자
그는 홀로 있는 세계, 어느 세계도 그의 것이 아님
그는 이제 더 이상 인생에 놀라지 않음
눈을 들어본 그는 알려지지 않은 행성을 바라봄
[Bridge]
생물들이 이 행성의 흙을 조각했네
이제 그들의 통치는 끝났네
생명이 다시 생명을 파괴했나?
그들은 다른 곳에서 놀까?
그들은 어린 시절의 놀이보다 더 많은 걸 알까?
어쩌면 도마뱀은 꼬리를 떼어냈을지도
이것은 인간의 지구와의 오랜 연합의 끝이네
[Verse 2]
이 빈틈으로 이 종족을 판단하지 마
너는 죽은 그의 생물로 하나님을 심판하나?
지금은 도마뱀이 꼬리를 떼었네
이것은 인간의 지구와의 오랜 연합의 끝이네
[Bridge]
생명으로부터 하나의 생명으로
이제 여정이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라
당신의 배가 견고하더라도
바다는 어떤 자비도 주지 않네
너는 존재의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대의 어린이들이여, 내가 하는 말 들으라
이것은 너희 여정 위한 내 작별의 충고야
[Verse 3]
슬픈 마음으로, 이제 당신의 생각은 별들로 향하네
우리가 간 곳
당신은 알고 있어, 당신은 결코 갈 수 없음을
하늘의 감시자, 만물의 감시자
이것은 오직 당신의 운명, 이 운명은 당신의 것뿐
(당신만의 어두운 길 위에서)
(당신만의 어두운 길 위에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PHISH가 2010년 록큰롤 명예전당에서 이곡을 연주하고 이모습을 제네시스의 멤버들이 보고있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