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6년 발매이래 누적판매수 천백만부를 기록한 음악만화책을 영화화 하였음.
2. 만화책에서는 정작 중요한 음악을 소리로 전달할수 없기에 만화책 그림적 묘사로 전달하는 내용과 소리로 전달하는 영화의 내용과는 의미전달에 차이가 날수밖에 없음.
한국에서도 이만화가 나오기 훨씬전 허영만님이 그린 고독한 기타맨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기타초자가 결국 지미헨드릭스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하게됨.
3. 영화에서 나오는 이들의 음악은 재즈의 흐름사조로 볼때 비밥에서 파생한 하드밥 형태에 가깝다.
왜냐하면 하드밥이란 초기 재즈라는 느낌도 갖고있고 또 초기에 가장 테크니과 열정을 동시에 보여줄수있는 형태라 볼수있기 때문이다. 재즈에 대한 열정을 아마추어 입장에서 과감하게 보여줄수 있는 형태는 하드밥에 가깝기 때문이다.
4. 블루 자이언트는 재즈의 거성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하드밥의 아이콘적인 인물 색소폰 존콜트레인의 대표곡 blue train과 gaint steps의 결합임을 알수있다.
5. 이들이 결성한 그룹이 Jass 인 이유는 원래 재즈의 명칭이 jass였다. 하지만 광고를 붙여놓으면 동네 개구장이 아이들이 j를 지워버려 ass가 되어 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뒤에 ss를 zz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즉 jass는 jazz와 동일하다.
6. 영화에서 실제로 연주하는 피아노 색소폰 드럼은 일본의 유명뮤지션들이 연주하는것이지만 주인공들은 아마추어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들의 연주는 매우 세련되어 있다. 관객들도 진짜 엉망스러운 말도안되는 형편없는 연주를 들으려 하지는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00:00 FIRST NOTE
07:45 N.E.W.
13:30 WE WILL
18:41 Impressions (John coltrane)
20:28 Count on me
24:46 Samba five
28:52 Kawakita blues
30:24 Omelet rice
31:39 Day by day
33:20 Motivation
34:17 Ambition
36:53 BLUE GIANT (Cello & Piano)
38:10 Another autumn
40:42 BLUE GIANT
노래를 한번에 이해하기도 어렵고 감동받기도 어려움. 더군다나 이노래들은 자작곡이며 재즈열정의 성장과정을 그린노래이기때문에 열정과 그성장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그래서 만화책의 아마추어의 성장과정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표현하려 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부분적으로 들어도 좋고 편한마음으로 부담없이 들어도 좋다. 그리고 여기서 추구하는 비슷한 하드밥의 대표적인 곡들을 아래에 몇곡 소개한다.
한국에 영화가 나오기 몇개월전 일본 개봉에 맞춰 일본에서 영화를 본 빡스까남의 감상영상
대게 이 하드밥의 대표적인 재즈곡들은 블루노트라는 레이블을 통하여 나오게된다. 블루노트는 원래 음악용어이다.
또 여기서 노트란 note 공책이라는 뜻이 아니라 음표 즉 콩나물대가리를 나타낸다.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음표의 길이와 악보상에서의 음표의 위치(오선줄 어디에 걸리느냐)를 뜻하는 데 블루노트란 아래의 파란음표와 같은 특정위치를 말한다.
이 파란색으로 표시된 특정음은 블루스와 재즈에 많이 쓰이는데 이를 블루노트라고 칭한다.
파랗다는것은 미국적시각으로 볼때 우울하다 슬프다라는 느낌이고 이 파란색과 연관된 블루노트가 우울함을 줄것 같지만 실제적으로는 장조도 단조도 아닌 모호한 소리이다. 이음들은 모호하기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멜로디사이에서 마치 사람이 말할때 하는 발음의 성조와 비슷한 느낌을 줄수있다. 미묘하고 디테일하게 멜로디가 살아서 사람처럼 전달하는 생동감과 호소력을 더 발휘할수 있다는 의미이다. 뉴욕에 본점을 둔 블루노트 재즈클럽은 블루노트 레코드 레이블과 무관하다.
bonus
롤링스톤즈의 드러머 찰리와츠는 몇개의 재즈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