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제가 지난번에 쓴 글에.. 몇몇분들께서 저보고 성격이 참 좋다고..-_- 어느분은 노예근성이라고까지...하시더라구요 하하;;
뭐 여담입니다만, 제 주변에 친한 선배님,형님분들중에 충청라인분들이 많이 계십니다만.. (지역?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변어르신들은 충청도 순둥이들만산다고..-_-;;) 그형님분들 인생철학이 전부 자기가 한발만 양보해서 좋게좋게 넘어갈수있으면 그렇게 해라..뭐 이런식이십니다.. 덕분에..작년 새내기때 더러웠던 성격이 많이 둥글둥글해진편입니다.. - . -...;;
음, 사담이 길어졌군요. 전 금주부터 매주 토요일날만 나가는 쌀배달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일당 5만 한달에 4번나가니 월급 20이군요..
단점은 역시 한시간거리의 교대역까지 8시정도에 도착해야한다는점이랄까요..oTl
근데..제가 구하는 알바가.. 왜 저한테 와서만 유독 x같은건지.. 남들은 다 좋다고하는데..- _ -그런데도.. - _ -.. 꼭 이렇게 알바게시판에와서 -_- 주저리주저리 쓰게되네요... (이런@%@#$!@^#$%!)
제가 하는 알바는 아파트단지내에서 10kg짜리쌀포대 2~3개를 카트에싣고 질질끌고다니면서 열심히 배달을 하는-_-그런케이스입니다.
참고로 하나 말씀드리면 어떤배달을가던말이죠(뭐 학교?나 사무실같은경우는 예외겠지만요) 배달가서 주인이.. 돈을 나중에 주겠다 이러면 절대로 안된다고 해야합니다.. (뭐 자기가 잔돈을안가져간경우 이런건 예외입니다만-.-;) 특히나 아파트같은경우는.. 그냥 벨누르는거 인터폰 내려놓고있으면 소음도없고 집안에 사람있는지없는지 확인도안되고 문닫고 농성걸면 끝입니다 -_-
표정 최대한 완화해서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아주머니 저 오늘 알바도 처음이고 한데 4시면 문닫는장을 지금에서 준비하고 나가면서 들려주시겠다그러시면 제가 어떻게합니까? 그냥지금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니 제가무슨 팁을달라고했습니까 -_-;;? 알바가서...쌀배달해서...쌀값달라고하는건데.... 정말 주객전도도 유분수지...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