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카트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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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마트에 카트알바를 하게됬습니다.
첨가는날부터 팀장님이 카트를 끌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끌었습니다. 그때 나랑맨첨에
일한형이 첨에 하는사람은 20개 끄는거야 라고 하길래 20개정도야 거뜬하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지금시간대가 바쁘니깐 35개로 시작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ㄱ-
...
첨에 35개는 빡셨지만 3번정도하니 적응되더군요 그러자 40개로 늘리더군요..;;
그리고 다음날은 45개를 했습니다. 카트 모으는곳이 1,3층이 있는데 3층엔 80개를 한번에 가지고 내려갈수가 있고 1층에는 45개를 한번에 가지고 갈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각지역에(실외주차장) 카트가 쌓이는데요. 그것도 매장안으로 가지고와야 합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바깥에 40~60개정도 쌓이니 골치가 아프죠. 보통 4명이서 60개를 끄는데요
길이 약간 오르막이라 힘안주면 죽음이죠. 주위에 차도지나다니구요.
그렇게 하다하다 3층에 빵구(카트를 40개정도 적재해야 하는데 하나도 없다는것. 그만큼 손님이 많다는말) 났다는 겁니다. 같이 하는형이 80개를 내리자고 하더군요..
-_- 80개 내렸습니다.
바로 풀되더군요.
그러자 다시 1층에 빵구가나서 3팀이서 45개씩 내리고 갔습니다. 역시 풀이 되더군요
1층엔 120개가 오버풀이고 3층엔 80개가 풀인거 같습니다.
역시 바쁘면 힘들고 한가하면 할게 없어서 팀장님 눈치보는게 카트알바인가봅니다.
또 카트말고도 주차가 있는데 주말엔 죽어나죠.
ㅎㅎㅎ, 조만간 다시 카트알바하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