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1 인학생입니다 .. 옷쪽이나 게임쪽 둘다 관심이 많은저로써는 돈쓸일도많고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습니다 .. 보통학생들은 옷사는데 돈을다쓰지만 저는 집에 ..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게임큐브 이런것들이 있고 또 한게임만 하면질리니 다른게임사고 하느라 돈이 많이나갑니다 .. 옷도 욕듣지않을만큼 입고 다녀야하고 .. 그래서 제 사리사욕 채울려고 동대문으로 갔습니다 .. 아는사람도 있고 해서 일단갔지요 시간당 4000원입니다 .. 고등학생인 저로써는 많이주는편이죠 .. 저는그래서 가서 방학동안 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 뭐 이런데서 할말은 안됩니다만 .. 거기 일하는형이있는데 제친구 다니는 학교를 나왔더군요 ... 같이 짐나르고 물건배달하고 하면서 친해졌습니다. 형이 하시는 말씀이 .. ' 너힘들지 이거? 새벽여섯시에 나와서 낮두시까지 일하는건 아무것도아냐 ... 형은 새벽한시까지 일해 임마 '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뒤에잇는말이 '형 고등학교 자퇴하고 여기서 이나이까지 일했다 .. 너 내꼴나고싶지않으면 고등학교 졸업은 하는게 좋을거다 ' 이러시더군요 .. 전 방학인데 새벽여섯시에 일어나서 매일 여섯시반까지 일하러 나갔습니다 .. 거의 한달 다채우고 돈을받았죠.... 제가 학생인지라 너무 큰돈이 생기면안될것같아서 일주일에 15만원씩받은걸로기억합니다. 다 통장에 넣고서 ... 지금 방학끝나고 두달이 다되어가는지금 ... 돈을 다 시디사고 옷사는데 탕진해버렸습니다 ... 큰돈 한꺼번에 날리니까 이렇게 허무한것도 없더라구요 .. 그래서 .. 어머니 선물하나 사드리려고 몇일전에 시디를 몽땅팔았습니다 ... 전부판것치고는 22만원이라는돈이 나왔네요 .. 2만원은 일단 뺐습니다 .. 저랑 오랜 친구녀석하고 밥도먹고 놀러도 다닐려구요 .. 그리고 나머지 20만원 ...그동한 수고하신 어머니께 전부쓸예정입니다.. 외동아들인제가 어머니에대해 알게없으니 ..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