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글들은 sbs 야심만만 게시판에서 퍼온글입니다 제가 당한 일과 같아서 같이올립니다 방청이라고 게시판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런 부당한 일 여기말고 더 올릴때 없나요? 아시는분 복사좀 해주세요 야심만만을 즐겨보고 매우 좋아해 매주 보고 있는 애청자 입니다.
얼마전 친구가 야심만만 녹화 방청을 권유하여 지난 수요일에 방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청은 처음이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본다는 생각에 너무 즐겁고 설래는 마음으로 방송국에 들어갔습니다. 게다가 이게 알바형식으로 이루어져서 소정의 알바비를 받는 것으로 알고 갔습니다. 돈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방송에 대한 호기심에 들뜬 마음으로 기분좋게 방청에 응했습니다.
방송으로 가기전 처음에는 당산역에서 모였는데요. 100명쯤이 모여있었습니다. 거의 20대 초반의 여학생들이었습니다. 방청객을 인솔하는 언니가 11시쯤 끝나니까 시간 안되는 분들은 돌아가라고 하시더군요. 일산에서 11시에 끝나서 다시 당산으로 오면 11시반이니까 부랴 부랴 막차를 타고 돌아오면 된다는 생각에 일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녹화는 일산 탄현에서 진행되더군요. 일산에 6시에 도착하여 녹화는 저녁 7시쯤에 시작되었습니다.
녹화가 시작되고 녹화는 새벽 1시에 끝났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져서 녹화는 길어졌고 두 주분을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페이 9000원을 주시더군요. 원래 페이는 6000원인데 늦게 끝나서 더 주는 거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약속과는 다릅니다. 11시에 끝난다는 말과 1시에 끝난다는 말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여학생들을 1시40분이 되서야 영등포에 내려다 주는 겁니다. 그나마 당산에 내려 주는데 차편이 많은 영등포로 데려다 준다는 군요. 어쩌자는 겁니까? 이미 대중교통을 모두 끊긴 상태인데~!! 그럼 집까지 택시를 타고 가라는 말인데.. 달랑 9000원을 쥐어주면서 할증이 붙고 이 야심한 시각에.. 돈의 문제를 떠나서 뻔히 20대 초반의 어린 여성 방청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에 들어가야 함을 당연히 알텐데도 새벽 1시에 방송을 끝내서 집에 가라고 하다니..
만약에 이 100명 가라는 여학생중 한명이 늦은 시각에 집에 들어가다가 봉변이라도 당하면 야심만만에서 책임져 주실껍니까???
제작진들과 연예인 분들은 모두 차가 있어 운전해서 댁에 돌아가시면 되겠지요.
방청객도 함께 방송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입니다. 제작진들도 아시겠지만 야심만만은 방청객의 리얼한 반응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이런 대우를 하면서 환호 소리가 작다며 계속 닥달만 하면 어느 방청객이 좋다고 환호 하겠습니까?
그만큼 방송의 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100명이나 되는 방청객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앞으로 좋은 방송은 이루어 지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날만 늦게 길어졌다고 변명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예외적인 상황에 융통성 있게 방청객을 배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로 데려다 주는 버스도 영등포만이 아닌 다양한 방향으로 가도록 하여 최소한의 고생으로 줄여주도록 해야 한다는 거죠. 제가 항의를 했을때 계약때문에 어쩔수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는 그런 무책임한 사태는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방청객을 섭외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야심만만 제작진, 더 나아가 sbs가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 입니다.
또한 이것도 아르바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알기로 법적으로 정한 최저 임금도 시간당 2500원이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늦게 끝나면 교통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돈을 더 지급한다거나, 책임을 지고 최대한으로 귀가길을 배려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침 9시부터 녹화가 끝난시간은 대략 4시반경 아무 설명 없이 탄현까지 들어가서 제가 받은 대접과 돈 6000원은 제 인생 최대의 수모였습니다.
덕분에 저는 하루종일을 굶으며 딱딱한 나무벤치에 발디딜곳도 제대로 없는곳에 6시간을 앉아서 강제노동을 해야했고 제가 해야 하는 일도 한시간이나 약속을 미뤄야 했습니다. 맘상하고 기분 상해서 sbs 버스는 타고 싶지도 않아 택시타고 서울로 왔습니다.
방청알바임을 알고 온 사람이라도 돈 6000원 없어서 연예인 못봐서 환장해서 가는 것 아닙니다. 하루 나들이 삼아 데이트 삼아 친구랑 애인이랑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보고 좋아하는 연예인도 보고 겸사 겸사 즐겁게 가는 사람입니다.
정말 즐겁고 유쾌한 방송을 만드시려면 그 현장에 있는 사람부터 유쾌해야 그 진심이 전파를 타고 전해 질겁니다.
전 나이는 29의 프리랜서입니다. 요즘은 일이 저녁에 있어서 우연하게 가게됐지만 대부분 분들은 대학생이나 그 또래 친구들이더군요 막내동생같은 어린친구들을 무슨일인지 설명도 안해주고 인기있는 연예인 이름 팔아서 불러놓고 6000천원 준답시고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하루종일 6000원 밖에 못버는 거지 취급하고
저 하나 안본다고 시청률이 어떻게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오늘이후 두번다시 야심만만을 보지 않을겁니다.
저는 그 누구의 실명을 거론하여 비난하지도 않았고 사실이 아닌 비하를 하지도 않았으니 게시판 글을 함부로 삭제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저만 삭제할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정말 화가나서 글을 올리네요
방청객이 세진기획이라는 외주 업체에서 들어오는것 수요일 방청갔다 와서야 알았습니다 어째든 SBS프로그램이고 저는 SBS에서 어느 기획사에 방청일을 맡기는지 알고 구경갈 의무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세진기획은 대화도 안통하고 약속도 안지키는 사기꾼이고, 전 SBS에 항의 하겠습니다.
지난 화요일 엠비씨 개그야 관람을 위해 줄을 서있다가 구경오라 하길래 야심만만 방청을 갔습니다.
길어야 두세시간 짜리 공연을 보러 간 사람에게 여타 설명 없이 '야심도 구경오세요'하면 아 이것이 밥도 못먹고 8시간 걸리는 6000원짜리 알바구나 하고 생각하고 갈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에스비에스가 급해서 엠비씨 앞에까지 와서 방청오라 하는구나'하고 생각하고 구경갔습니다. 마침 집결지도 집앞이라..
스튜디오 들어서면서 부터 어찌나 사람취급을 안하는지
심지어 여자화장실이 한칸이라 줄이 길어지니까 세시간짜리 녹화들어가면서 화장실앞에 20분 서있던 사람을 그냥 들어가라고 하네요 세시간 동안 참으라고
화장실도 못가고 식사때에 밥도 안못먹고 8시간 동안 500m 생수한병을 두명에 하나씩 주면서 그나마도 모자라고
똑바로 안하면 돈 안나간다고 돈받는 알바인지도 모르고 간 사람들에게 6000원으로 협박하고 방청객한테 '얘,쟤'는 일도 아니고
같잖은 금액 6000원 받는다고 출연자들은 밤새 딴프로 녹화하고 옷도 안갈아입고 와서 조는 방청객이 있다고 하지않나 기타의견으로 호프집 알바하던 경험이 나오니까 방청객을 보면서 여러분과 가장 밀접한 얘기라 하지않나 방청객이 있던 없던 육두문자 날리고
출연진과 제작진 그 어느 누구도 방청객을 사람대접을 안하시더군요 (박수홍씨만 유일하게 방청객에게 수고하셨다고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