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퀵서비스는 하지마. 그리고.....

114 작성일 06.12.10 1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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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퀵서비스 일명 지하철 달리미를 하려고 했는데 이넘들이 입회비로 1개월에10만원을 달라네

대신 택배비로 받는돈은 다 가지라면서 꼬득여가지고 친구랑 같이 같는데 결국 나는 교육까지 다 받은상황에서 10만원 않내고 그냥 관뒀고 친구넘이 저번주 부터 하는데 이거 낚인거 같아 ㅅㅂ

대충하루6만원 쥐는데 그중 교통비+밥값+입회비 빼면 하루에 2만원 조금 넘게 남는다는거야.

내가 대리고 갔는데 너만 그렇게 남기고 와서 많이 미안하다 친구야 ㅡㅡ;;;;


결국 다시 백수 ... 다음학기에 복학해야하는데... 어서 일해야 해 ㅜㅜ

근데 이놈의 후진동네는 그냥 호프집들도 다 시급3000원으로 날로먹을라 그래, 동네 구섞도 아니고 역세권 번화가에 있는 놈들이 말야;;;

딴거 않바라고 쉬는날 쉬고 크리스마스때 쉬고 너무 싸게 부려먹지만 않으면 되는데 전부 충족하는건 없어 ㅠㅠ

결국 2년전에 다니던 피자헛으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중이야... 그래도 그넘들은 기본시급3750원에 내년에 더 오른데 건너편 호프집보단 훨 났더라구.

결국.... 다시 도우돌리고 치즈뿌려야 하나봐.... 피자 만드는거 다 까먹었는데...

결정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여자친구가 아닌 치즈들과 보내야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습이야 ㅜㅜ

물론 그쪽에서 나를 받아줘야 가능한 이야기지 ㅡㅡ;; 거기서 날 거부하면 진짜 3000원짜리 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ㅈㅈ


(전에 일하던 피자헛서 가끔 오라고 하는데 거기는 장사가 잘되서 캐바쁜 곳이라 내가 싫어. 주문이 넘쳐서 빌지가 땅에 끌리는기분은 정말 최악이야ㅜㅜ 이동네 피자헛은 거기보다 덜 바쁘겠지?? 근데 겨울대목이 가까워 온지라 바쁠거 같아. 그냥 설거지만 하다가 집에 가고싶다;;;; 지나친 바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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