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수능을 본 재수생인데 (21살)
놀다가 지쳐서 일좀하려고 했는데
일이 안구해져서 무작정 시급 안따지고 구하기 시작한끝에
이곳에 들어오게 됬습니다.
선박에 들어가는 판넬을 제조하는 공장이었죠.
제가 들어갔을때 모두 정규직이었고 저만 알바였음..(다음날 또 알바생 또 들어옴)
실수했을때 욕먹을 각오하고 갔는데
별로 다그치지도 않더군요..
회사분위기도 정말 가족같았고요. 텃새같은것도 전혀없었습니다 .
왠지 중공업이라면 약간 노가다성이 짙어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뭐 무거운것은 지게차나 크레인이 다 해주니깐 ...
도면보고 뭐 짜맞추고 , 전선연결하고..
시키라는대로만 하면 누구든지 할수있는작업...
시급은 4천원 받았습니다... 하루 8시간 근무에 ..잔업2시간..
제가 들어갔을때가 엄청 바쁠때라서
정직원은 9시 반까지 일하더군요..
엄청 바빠서 ..얼마전에 거제도 조선소로 출장을 어쩌다가 저도 가게되었답니다 .
덕분에 거제도 조선소가서 출장근무도 해보고 많은 경험했죠.
일은 25일 정도 해서 월급 83만원 탔습니다.. 한달 채웠으면 100만원 받을수 있었는데 좀 아쉬움..
오늘까지 일했는데 정말 보람찬 알바였던것 같습니다.
이 회사는 지금 인력이 좀 부족해서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ㅋ
혹시라도 생각있으시다면 쪽지를 ㅋ 수원 병점쪽에 위치해있고요.
회사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점심시간에 윷놀이도 하고요 ㅎ
아참. 이 회사는 정직원을 선호하는편.
정말 좋았던 회사라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