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비얘기를 들으니까 생각나네요 알바비 줘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카이니 작성일 07.07.23 2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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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기있는 글들 보니까.. 문득 생각이나서요

 

전 예전에 잠깐(한 4달정도) 패스트푸드에서 매니저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kf모시기나 롯데리*모시기 처럼 아주 유명한 패스트 푸드는 아니였지만..

 

나름 글애도 조금씩 넓혀가던.. 그런 패스트 푸드였는데요..

 

1달차가 끝날때즘.. 아르바이트생들이 모자라 광고를 냇고..

고참 매니저가 비번이라 쉴때 제가 면접을 봐서,, 나오라고 한 한 여대생이 있었어요,

여름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기로했는데..

그 여대생이 한 보름정도 하더니만.. 힘들어서 몬 하겠다고 낼부터 안나오겟다고 하더군요..

 

그말들은 저희 고참매니저(요분이 조꼼 성깔좀 있엇음,거기다 작은 패스트푸드라 거의 이분이 슈퍼바이저급 ㅡ.ㅡ;)

대뜸 그말듣더니 휘번뜩

오호~그러냐구, 그럼 자기도 알바비 몬준다고 했었죠,,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교육시켜서 한명의 역할을 만들기까지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리고 그만둘때는 2주전에는 그만둔다고 미리 말해서, 인수인계나.. 사람구할 시간을 달라고 분명말했는데,

이렇게 대면.. 우리가 손해보지 않냐고 하면서..

다른 알바구해져서 인수인계할때까지 있던가.. 낼부터 당장 안나오려면 자기도 알바비 몬준다고

그랫드랫죠;;

 

 

결국 그 여대생 순진하게도.. 돈한푼 몬받고, 그냥 그만둔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여러분은 어떤게 맞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보름치 다 안주는건 너무하지만 어느정도,, 감면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매니저의 입장이였어서 글언진 몰라도 ㅡ.ㅡ;;

정말 그렇게 알바생들이 갑자기 확 그만둔다 글어면 난감할때가 만커든요;;

당장 낼부터 안나온다던가 글어면 일단 갑자기 다른사람이 두배로 세배로 일을 해야하고;

정말로 사람구하는 시간, 다시 교육시키는 시간;; 기타등등..

가게에 손해가 꽤 가긴 가거든요;;

 

약간의 괘씸함도 좀 있기도 하구요..

 

으음 여러분들 생각 듣고싶네요;;

ㅎ 현행법은.. 꼰지르면 다 받을수 있다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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