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 제일 하기 짜증나는 것들

루피3세 작성일 07.08.07 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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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태껏 알바를 그렇게 많이는 해보지 않았지만 거의 방학때만 단기간에 여러개를 해봣습니다

 

술집도 해보았고 웨이터에 레스토랑 그리고 요즘엔 대학휴학하고 집에와서

 

PC방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촌이라 별로 알바자리가;;)

 

뭐 과외도 해볼까 했지만 뭔 촌동네에 교대 연대 고대 등이 판을치는지;; 원;;

 

여튼 PC방 알바 첨엔 좋았습니다. 시원하고 윗놈도 없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없으니 맘대로 해도 되고

 

게다가 교대하는 알바 생 들은 어찌나이쁜지... ;; ㅋㅋㅋ

 

여튼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알바하는데 지금껏 해본 알바중 가장 편한건 사실입니다만 가장 짜증나기도 하더군요

 

진짜 인생 낙오자 폐인들한테 굽신 거려야 되고... 그 색기들은 게임만 합니다. 밥먹고 똥싸고 자는 거 외엔 진짜

 

겜만 하더군요 지손으로 담배하나 안사오고 커피 안잔 안뽑아 먹습니다.

 

개중에는 나름 착해서 스스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바가 해주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정도란게 있지 않습니까...

 

알바가 알바지 지 시다바리도 아니고 담배사오라고 시키질 않나... 그래도 그것까진 좋아요 5분 넘게 걸어서 길건너에있는

 

김밥집에 김밥사오라고 시킵디다... 나참 개새끼...아;; 죄송합니다

 

여튼 이 짜증나는 폐인 색기들 때매 죽겠습니다. 사장하고 조금 안다고 지가 사장인마냥 저 하는거에 계속 참견하고

 

어깨주무르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주물러 주니까 어머니께 죄송하더군요 요즘 거의 안해드렸는데;;)

 

그나마 밤시간대라 초딩이 없는게 다행입니다만 가끔 낮타임 대타 해주면 장난 아니더군요;;

 

초딩들한테 라면 끓여다 바쳐야 할때는 그냥 그만 두고 싶습니다

 

첨 들어올때 한번 음료 줬으면 됐지 자꾸 알바야~ 부르면서 커피 한잔 주라 이러는거..

 

완전 지들은 기분 좋은가 보더군요;; 참... 사회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이렇게 푸는 건가 생가합니다..

 

대체... 그폐인들은 직업이 무엇이며 돈은 어디서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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