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태어나서 스무살에 처음 알바라는걸 했어요.
동네에 있는 피시방에서 첨 알바를 했어요
두달간 일했어요.
첫달에는 월급을 제대루 줬습니다.
문제는 이번달인데요
통장에 넣어주기로했던 월급이 날짜에
안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월급 안들어왔는데 뭐냐구요
사장은 정말 미안하다면서
갑자기 에어컨이 고장나서 니 월급을
에어컨 고치는데 썻다고했죠
그래서 정말 미안하다면서
수요일날 30만주고 토요일날 나머지를 다 준다고 했죠(이때는 월요일이었음)
그래서 수요일날 돈 받으러 갔죠
그런데 전기세를 냈다면서 돈을 20밖에 안줬습니다.
핸드폰 사고 고장났던 컴퓨터도 고치느라 다 썻읍니다.
그 다음날은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급한대로 2만원 받았습니다.
이제 금요일 12시가 지나고 토요일 새벽 3시쯤이었습니다.
저희형이 자동차 기름좀 넣게 만원만 빌려달라했죠
저는 졸려서 가기 싫어 형이 가서 받으라했죠
거기가서 확인 전화 달라고요 재가 주라는것을
그런데 사장과 옛날에 사이가 안좋은일이 있어서
형은 형 친구한테 부탁해 대신 받아달라하고 저한테 전화를 줬습니다.
그런데 사장이 하는말이
야이새키야 돈을받으러 올꺼면 니가 오지 남시키냐구 씨발새키야
이렇게 욕하고 저보러 받으로 오라고해서 저는 갔습니다.
글구 돈관리하는 사장이 맨날 새벽에만옵니다. (아 글구 여기 사장은 두명입니다. 같이 동업해서 열었음..)
돈관리하는 사장이 새벽에 오는데 이왕 토요일이고 해서 월급달라했죠
근데 못준답니다. 밝을떄 오랫지 새벽에 와서 지랄이냐구
그렇게 한참을 말싸움끝에 그럼 네일 밝을때 와서 받으면 돼냐구 했죠
그랫더니 헛기침하면서 아 됐어 안줘 이럽니다
그래서 재가 노동청에 신고한다니 신고하랩니다.
토요일 새벽이구 해서 노동청은 닫고 월욜날 열어서
일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와서 밖에서 예기를 나눴습니다.
그런거는 노동청에서 해야됀다고요
경찰에 신고해도 도와줄수 없다고요
그래서 분한 마음에 다시 피시방에 올라가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장이 태도가 싹 돌변하면서 내가 돈을 언제 안줬냐
니돈 다 줬지 않느냐
이렇게 월급을 다 줬다고 발뺌합니다.
다시 집에가서 아빠한테 말하고 아빠가 와서 따져도 다 줬다고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다시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번엔 피시방 사장하고도 같이
예기를 했는데 경찰앞에서도 돈을 다 줬다합니다.
전 받은게 없습니다. 가불 조금씩조금씩 해서 이제 6십1만2천원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됍니까
노동청에 가면 제대루 해결해 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