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쪼끼쪼끼 호프집 알바를 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12월 초에 중순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몇번이나 얘기를 했었고
오늘 일 끝날때쯤 오늘부로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하고 지금까지 일한돈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장이 하는말이..
우리는 중간에 돈을 주는일은 없다고
말일날 돈을 주겠답니다. (제가 일하던 가게는 월말에 총 정산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23일날 영장이 나와서 1월2일에 입대하는데
말일날 받는거는 의미가 없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그건 니 사1정 아니냐면서 끝까지 말일날 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분명히 12월 초에 중순까지만 일을 하겠다고 말을 했었고
점장도 중순까지 알바생을 구해놓겠다고 했었는데
이제와서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말일날 돈을 준다느니
알바생도 없는데 내일부터 어떻게 하냐느니
계속 이런말들만 해대면서
사장이랑 상의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이건 좀 아니다 싶고 짜증이 왕창 밀려오네요..
1월 2일 입대하는거 때문에 안그래도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에서
이런일까지 당하니 빡1돌아 죽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내일 전화해서 사장이랑 상의해봤냐고 물었는데
또 말일날 돈을 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당장 쓸돈도 없어서
알바비 받을돈만 믿고 있었는데.. 황당하네요 ㅠㅠ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