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알바사정생겨서 도와줄 때 질문

loloko 작성일 08.05.19 12: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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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랑 같은곳에서 일하는 알바가(둘이서 같이일하는 시간은 없어서 면식은 거의없음) 사정이 생겨서 두시간만 대신

 

봐달라고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대신봐준다고 하고 두시간 봐줬습니다. 가게문열고 두시간후에 그알바가 오더니

 

고맙다곤하고 이제 가도된다고 하네요. 보통 이런경우 제가 일한 시간만큼 돈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알바와 저의 상황

 

1. 저는 남자이고 다른알바는 여자입니다.

 

2. 제가 나이가4살정도 더 많고 서로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보통 한국인이라면 그쪽에서 먼저 말 놓으라고 할텐데

 

그럴마음은 없어보이네요.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3. 금요일 저녁이 가장 힘든날인데 제가 그냥 순수하게 도와주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한시간정도 도와주니깐

 

아예 자기는 손놓고 놀더군요.

 

4. 오늘 대신봐주겠다고 할 때 사전에 돈이야기는 오고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와주겠다고 한게 아니라 대신 봐주겠

 

다고 한거기때문에 어느정도 눈치는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5. 같이일한 시간은 6개월동안 단 6시간정도였습니다. 

 

이정도면 친한사이도 아니고 계산할건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제생각이 이상한건가요? 거기다 여기는 미국이라 시급이

 

8000원입니다. 두시간이면 16000원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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