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완전히 커뮤니티구나...

알바경험담이나 별별 게시판 다 있는거보면

시바겟에서만 자주 놀아서 몰랐네

맥도날드에서 알바6개월했는데

좆같았다. 야간타임....

나이트 첨에 돈보고 들어갔지

내친구가 꼬드겨서..(이색기 지금 군대갔지만)

나이트 뒤처리야 그렇다치고.....일하는 환경도 모 좋을리가 없고

근데 다른 패스트푸드도 아마 다를바 없겠지만 알바생 뽑는데나 굴리는거 좀 심하다

모 제시간에 안 보내주는거야 뭐...알바니까 감수한다치자

가끔은 아침당번이 늦게온다고 굴리는데..매니져 ㅅㅂㄻ 니가 하면 안 되냐?

매니져 이개색기는 일도 존내 안 알려주고 굴리더라..나 첨에 진짜 까고 그만둘까 여러번생각했다

각오를 하고 왓으니까 그나마 주위형들이랑 잘 지내서 버텼지

매니져 개색기 하는말마다 신경질에 비꼬고...성격이 짖궂은거라면 그렇다고 치겠지만

처음 온 알바생에게 그따위로 굴면...좀 짜증나지

3개월쯤 지나면 모 웃겠다만은....그전까지는 모 싸우자고?이런 느낌

나이트가 좋은건 아침을 준다는거? 근데 아침식사 맥머핀은 내타잎이 아니어서 안 먹었지만

밥도 안 쳐먹고 6시마감인데 8시까지 굴리다 집에가고..이게생활이 되니까 이젠 시간개념도 가끔 없어짐

나이트는 좆고딩들 못 굴리니까 고딩들은 오후때만 굴린다고해도..나이트 진짜 너무 굴려 너무 부려먹어

집에는 제시간에 보내긴 커녕 무조건 오버타임이고.. 일끝난거 알면서도 시키고... 가끔 반항해줘야 안 시킴

그래도 맥도날드 나이트 아니면 할만해..오후타임하는건 고딩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렇지

아침에도 손님 붐비지않고 좋더라..오전타임도

그리고 어떤분이 요즘 6천원으로 올라서 하겠다고 하시는데;;

6천원 다 받는거 아닙니다. 보험료 다 떼고 모 떼고 그렇게 해서 받습니다.ㅎㅎ 첨엔 어이없었다는

배달쪽은 지가 배달한 만큼 받는다고도 하던데;; 잘 모르겠다는.ㅎㅎ

나이트....굴리긴 제대로 굴리고 아주 아름다운 알바였습니다.

쓰레기밟는시간에 아주 분풀이 신나게 하다가 쓰레기여러개 터뜨렸다는;;

초반에는 진짜 일도 전혀 안 가르쳐주고 허드렛일만 시켜서 쓰레기로 분풀이 다 했다는.ㅋㅋ(여러개 터뜨리고)

재밌는건 이미 일을 다 뛰면서 배우고 난 다음..3개월뒤인가? 교육을 시키더군요;; 매장사정이 있었겟지만

그리고 맥도날드는 크루라고 해서 알바생을 크루라고 칭합니다. 크루데이라고 있는데 전국크루들이 모여서 노는거라고 하네요. 당연히 안 참가했죠. 사람많은거 싫어서 ㅋㅋ

나중에 생각하니 전국크루중에 이쁜애들도 꽤될텐데..(안 올수도 있겟지만) 개들 번호딸생각이나하고 참가할걸..ㅋㅋ

패스트푸드점 대부분 크루들끼리 분위기는 참 좋아요. 병맛매니져가 없진않겠지만 매니져들도 거의 개념있고 잘 챙기고

밥도 잘 사주고...가끔 시비걸거나 욕하거나 그러긴 했어도

크루회식도 있고......고딩들은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해봐도 참 좋은 경험일듯 ㅎㅎ 

나이트 끝나고 아침시간에 주막가서 술로풀고 술김에 자고...일어나서 알바가고 ㅎㅎ

지금은 군대앞두고 신선하고 새로운 알바 찾는중입니다.ㅎㅎ 식상한건 많이 해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