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주말(야간) 22시~8시 까지 2달 시급 3400원 받고 했었습니다.
웬만하면 술 or 담배 손님이 유난히 많더군요 술취해 들어오는 손님이랑 뭔가가
불안한 불량끼 있는 학생하며... 박스 모으러 오시는 할머니... 가격이 왜이리
비싸냐고 물어보는거 대답해도 묵묵히 따지는 할머니 하시며... 암튼 그렇게 2달
하다가 쉬었...은 아니고 쭉 놀았습니다. 어제 pc방에서 하는법 대충 배우고 오늘
아침8시 부터 13시 까지 일했습니다. 일단 가르쳐주던 알바생은 열심히 가르쳐주
더군요... 열심히 가르쳐줘서 고맙기도 했고여...일단 해보니까 어렵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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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가 라면선불 계산하고 자리 돌아가시는 손님이 좀 난감하더군요... 특히나
아침대라 아줌마 or 아저씨 밖에 없더군요... 제가 자세히 안봐서 그런지는 모르겠
지만 이분이 저분같고 저분이 이분 같더군요 ㄷㄷㄷ... 제가 편의점 알바할때도
로봇 같다는말 종종 듣기도 했구요 pc방 알바 딱 하루 하면서도 너무 딱딱하지 않
아도 된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음 이말 할려던게 아니었는데 암튼 라면선불 계산
하고 자리 돌아가시는 손님이 좀 있는데 사람부터 헷갈려서 고민이네요... 웬지 몰
라도 라면시킬때 손님이 오거나 다른 라면 같이 시키는 분이 있어서 헷갈리네요
피시방 알바 경험해보신 분들 경험담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로 결론은 잡심부름 시키실때 그 시킨분이 헷갈린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