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월달에 군에 입대했던 사람이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  3월경부터  입대하기 일주일 전까지  한전에서 알바를 했다.

일명.

"  까치집 찾아 한전에 연락하는   일명..   까파라치 ??

까치가 봄 경에  짝짓기를 한다.  짝짓기를 하기위해서는  집은 필수.

이들중  몇몇 개념없는 까치들은  전신주 위에 집을 짓게 되는데,,    이넘들이 이미 집을 지었거나,

지을려고 이리저리 나뭇가지,쇳조각  전신주에 가지고 오기전에  빨리 알려야 한다. 

쇳조각이 전신주에 걸려  Z가 작아지거나,   비라도 와서 나뭇가지가 도체역할 하면  뭐,,, 

상상플러스에 맡긴다.

내가  대략  13년 전에  이 알바를 했었다.

하루 일당  그 당시  25000원.

알바 시간:    처음 일주일은... 대충   4시간.       그 후는    1시간이면  끝낼수 있다.

너무 일찍 끝내도 문제가 있따.

한전에서 의심하기 때문에...   적당히 시간을 끌었다.

그때 친구들과  3명에서  이 알바를 했다.

자 전거 타고  전신주   (  oo 간선,  ** 지선,   이런식으로 할당량이 있다.)만 보고  지나가면 된다.

까치집이 있으면  수첩에 적거나,,,

너무 집이 커서 위험하면  즉각 연락,,,    바로 한전에서 차가 와서  집을 부순다. ㅎㅎ;

한번 해봐라..

이거 하면서   친구 3명이서   7만5천원 일당 받으면  맨날  술먹고 그랬는데 ㅋㅋ

갑자기 알바생각이 나서   몇자 적었다.

아마 한달 후면  이 알바 또 뽑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