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뻥~ 판매^^

귀염둘이다라 작성일 09.03.27 2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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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즐겁고도 슬픈 얘기 입니다.^^ TT

전 11사를 나왔쬬... 제대하자 마자 뭔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까 믿는건 튼튼한 몸 하나 밖껭없었으니깐...헤~

 

지역을 돌아 댕기면서 알바자리를 구하다 우연히 친구가 고속도로에서 일해 볼 생각 없냐 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오징어랑 하드...랑 뻥튀기랑 , 커피등을 판매를 했는데... 나이가 어려서인지라 굉장이 많이 개쪽팔리더라고요

 

특히 제또래 여자애기들이 뻥살때는 정말 tt 신세환탄을... 하지만 하나 팔면 2000원인데 1000원은 제께되는거인지라...

 

하루에 보통 200~300개는 팔거든요 그럼 수입이.. 짭짭하죠^^

 

그렇케 알바를 하다가 아참...

 

그전에 도로차 아시죠 노랑색인...그차... 그차가 뜨면 날쎄게 도망쳐야 됩니다... 걸리면 물건 다뺏기도 벌금 내거든여

 

친구랑 주말에만 했는데 토요일 일요일 50만원 이상 벌었습니다...

 

그걸로 2~3달해서 차도 사고... 뭐 용돈 했죠

 

그러다 어느날 뻥튀기를 한참 잘 팔고 있는데 친구랑 2인 1조로요... 갑자기 친구가 없어지고 저쪽에서 난리가 난겁니다.

 

도로차가 떠서 친구가 잽싸게 도망치려 하다가 갓길에 무법 화물차에 치인거죠... 화물차 앞유리 개작살나고... 친구가

 

벌떡일어나더니 자기손에 끼고 있던 돈을 막 세더라고요 완전 전 후덜덜~~~ 친구가 쇼크로 미틴거죠...

 

그 화물차 새끼는 친구 안경값 5만원 주고 사라 지더라고요 개화물차새끼... 전 정말그때 열받았었거든요 친구를 병원에

 

데려가던가 해야지 안경값만 주고 퉤?

 

다음날 친구데꾸 병원 갔더니 갈비뼈 2대가 금이 갔고 머리는 이상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사건을 마물 졌죠

 

여러분 아무리 돈 많이 번다해서 고속도로에서 뻥알바는 하지마쉽쇼... 지금 생각해보면 그1000원이 생명수당이

 

포함된게 아닌가 쉽네요... 정말 위험합니다..

 

친구랑 아직도 그얘기하면 슬펏지만 추억이....  그럼 제 알바 경험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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