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했던 알바~

풀무원07 작성일 09.08.04 23: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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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회생활하고 있지만 학생때 친구로하여금 했던 알바가 생각나서 몇 자 적습니다..ㅎ

 

친구랑 저랑 같이 대학에 입학했지만 제가 사정이 있어 1년을 쉬어 친구가 먼저 졸업을 하고 취직을 했죠.

 

친구가 하는 일은 재건축이 아무 이상없이 진행되고 각종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회사입니다..

 

제가 하게됐던 알바는 총회가 있으면 도와주는 도우미 였죠..ㅎㅎ

 

 

 

일은 어렵지않았습니다.

 

총회 시작하기저에 친구가 사주는 밥(이건 공짜죠. 친구회사에서 사주는거니까요.)먹고서. 총회장소에 가서

 

책상정리 및 의자정리. 총회시작하면 몇명왔는지 체크... 의결할때 찬/반 손드는 사람 인원수 체크..

 

중간 중간 짬짬히 쉴수있구요... 끝나고 나선 그냥 회의장 좀 원위치 시켜놓으면 됩니다..ㅎ

 

터치하는 사람도 없고...총회하다가 중간에 싸우기라도 하면 1시간도 안되서 끝나구요..ㅎ

 

길게 갔을때는 4~5시간 정도....보통 저녁 6~7시쯤 하기에 12시안에는 끝났죠...

 

 

중요한건 급여겠죠...???  급여는 일당으로 해서 8만원 받았습니다...친구가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고..밥도 먹여주고...

 

그냥 쌩돈 8만원 받았죠..ㅎㅎ 자주 있었던 알바는 아니지만 여차해서 걸리면 2~3탕 정도 뛸때도 있는데...

 

그땐 아주 굿~잡이죠..ㅎㅎ 학생때 아주 용돈 벌기 좋았던 알바였죠...

 

 

 

 

지금은 뭐...저도 사회생활하니까 그 알바는 못하겠더군요..ㅎㅎ 이젠 나이도 있고 내가 해야할일이 더 중요하기에...

 

나이 어릴때 여러 알바많이 해보는 것도 삶에 있어서 하나의 교육(?)이 되더군요...

 

좋은 알바구해서 많은 급여 받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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