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후 마트에서 알바를 하다가 연예인을 볼수있다는 생각에
드라마세트 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잘못생각한게 촬영진행팀이 아니라서 그냥 무대세트 조립하는팀이라서
조금밖에 볼수없었습니다....
그러나 촬영진행할때 세트팀도 한두명은 남아서 촬영하는거 지켜야 하는데 보통 2~3개월 이상
경력에 못질좀 하고 그 세트에 대해 잘 알고있으면 진행을 하게됩니다...
그렇게해서 진행만 2개월 넘게 했는데....첨에는 연예인 본다는 생각에 촬영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싸인도 받고 악수도하고 ㅎㅎㅎ 좋았죠...
근데 1개월 지나고 방송국 출입도 3개월 넘어가니까... 연예인봐도 별로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느껴지더군요
연예인이 쉬는타임때 말 걸어도 그다지... 호감가는 연예인아니면 패스....ㅋㅋㅋ
그때는 연예인보는게 일이라서 별로였는데 지금은....
길가다가 우연히 촬영하는거 봤는데 참.... 좋더군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ㅋㅋㅋ 간사하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