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에서 5개월 정도 알바 중인데...
저희 센터에 조가 4개가 있습니다.
거기에 조장, 부조장 그리고 나머지 조원들이 10명 정도. 그래서 총 12~13명이 한 조인데
제가 이번에 25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조장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조에서 나이로는 거의 막내뻘입니다.
다른 조 조장, 부조장들은 모두 경력 1년 이상의 30~40대 형님들인 걸 감안하면 그래도
스스로 대견스럽다고 느낍니다. 조원 형님 누님들도 나이 어린 놈이 부조장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없고
제가 지시하는대로 잘 따라주시구요. 직책수당도 더 받게 되었습니다.
복학 때문에 두달 정도 밖에 더 못하겠지만...
그래도 부조장이라는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